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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오랜만에 오네요..
장 호
고성권
https://dongnak.kr/zbxe/johwang_dongnakin/195091
2006.06.21
13:12:50 (*.78.180.24)
1284
고성쪽에 핑게삼아 갔다가. 간만에 낚수대 당궈봤습니다.
물때가 안맞아서인지.... 영 시원한 입질도 없고, 괴기도 작고.....
개볼락, 노래미, 가자미, 그리고 보리멸.
개볼락이 입질이 얼마나 약은지 10도부터 60도까징 갖가지 끌기를 해서 겨우 입질 톡 톡..
여름이 다가오는지. 보리멸만 시원하게 입질이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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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G0481.JPG (175.3KB)(19) [2009-08-24 22:33:53]
목록
2006.06.21
13:19:06
보골이병™
정말..오랜만이네요
먼길 피곤하지는 않으신지요.. ?
바야흐로..동네낚시의 계절이 도래했습니다.
윗지방에 계시면서 동낚조황 보시면 보골이 많이 나실텐데요~ ^^
2006.06.21
13:58:30
장 호
올라올때 피곤하고 졸려서 커피믹스 쌩으로 털어먹으며 올라왔어요 ^^
이제 동낚도 바쁠때가 왔죠.
2006.06.21
18:37:16
행복
얼마전 참돔 탐사차 낚수 갔다가 보리멸(문주리)을 잡아서 회를 먹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좋은글 보고 갑니다...^^
2006.06.22
13:24:30
메르치
보리멸이 문주리라꼬예...행복님 이기 맞는깁니꺼?? 문조리는 우리 동네에선 꼬시래기를 문조리라 카는데...보리멸은 비슷하긴한데 문조리는 아인갑던데예..누구 정확하게 아시는분 안기십니꺼??
2006.06.22
13:27:27
개굴아빠
문조리 지 살 베 묵기
꼬시래기 지 살 베 묵기
문조리 = 꼬시래기 = 망둥어
다만 보리멸은 지역에 따라 보리문조리, 문조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006.06.22
13:42:33
바람의 소리
표준어 - 보리멸
마산 - 문조리
진해 - 보리 메레치
통영, 거제 - 소래미 등등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름.
* 망둥어 종류 중 문절 망둑도 있고
보리 누름에 잡히는 큰 멸치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인 것으로....
2006.06.23
15:31:36
행복
메르치님! 바람의 소리님께서 잘 적어주셨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2006.06.23
17:28:56
혼자낚시
음...
보리멸을 마산지방에서만 보리 문조리라고 그러지 않나요?
다른지방에서...사천쪽에서는 문조리는 문절망둑을 지칭하더군요.
망둑어는 꼬시래기라고 그러지요.
문절망둑의 다른 이름을 보면..
망둑이, 망동어, 문절이, 운저리, 문주리 등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문조(주)리는 문절망둑이 맞고요...
보리멸은 망둑이 아닙니다....ㅋㅋㅋ
제주에선 보리멸을 모살치라 그러더군요...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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