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배려로 꿀같은 휴가(메르치님도 휴가 받으셨더군요) 받았습니다..쌍둥이(5개월) 자는 거 보고 7/29 05:00 잠이나 더 잔다는 마눌님 꼬셔 옥계로 갔습죠...전 갠적으로 낚시 할 때사람들 와글거리는 곳은 좋아하지 않아서 인파가 좀 덜 할 것 같은 옥계로 갔습니다....
동네 낚시하면서 첨으로 밑밥도 사고(한 마리라도 잡을 요량으로)....
이 얼마만의 기횐데 싶어 10분이라도 더 담궈볼 요량으로 창원에서 열심히 달려 5:45분 도착
전날부터 하셨을 것으로 뵈이는 3팀정도 있더군요...

마눌 취침....신방파제 왼쪽 끝에서 안으로 5m 에서 열심히 밑밥 뿌리고..
물때는 초들물인데.. 물은 들락날락,,,,채비 민장대2,5 감성돔 3호..수심1.5M
고등어 20cml 3마리..20cm가량 아기 감생이1(바늘삼켜 실랑이 하다 사망한 관계로 쿨러로) 메가리 20cm 1마리, 15 1마리...물위로 띄웟다 자연방생 고딩3마리...

해뜨고 1시간 했는데 얼굴은 고무다라이 됐심다.....동낚여러분 낮에는 낚수 자재하심이..

잡은놈은 살려올꺼라고 기포기 가동...고딩2 메가리 1 집에까지 생존....
메가리가 더 강하데요(회장만 할 수있은정도로 힘이 넘침)

아들 병원예약 때문에 철수(09:10)...그래도 간만에 바다보니 넘넘넘 좋더라구요...
이렇게 가가운 곳에 삽질? 할수 있는 우리 사는 동네 넘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