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밤9시경 당직근무를 서고 있는데 부산지점의 직원이 전화가 와서 낼부터
휴가라고 같이 새벽에 낚시 가자고 하여 고민끝에 출발 했습니다.
당직근무후 잠도 3시간밖에 못자고 밤에는 또 서울로 출장을 갈 계획이 있는데
어쨌던 잠은 나중에 서울갈때 자면 되지뭐 하면서 무작정 구복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잔잔한 구복의 새벽 모습과 연육교를 바라 보면서 조과는 좋아야 할텐데 라고 생각 했습니다.



대를 담그고 5분도 안돼어 한마리가 물어줍니다...
좋아하는 동료직원의 웃음에 저또한 기분은 좋았습니다...



가끔 묵직한 망상어도 제법 올라 오더군여....



오늘 3시간동안의 총조과 입니다...
이넘들을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운후 부산지점 직원에게 그대로
전달 하였습니다..
나중에 들었는데 그날 잡은 것들을 부산 도착직후 가족들끼리 다 나눠서 먹었다고
나중에 다시 온다고 하네요.....ㅠㅠ
전 그날 낚시이후 밤차를 타고 토요일 교육받고 마산 도착하여 잠이 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잠이 오던지 교육받은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이 시험인데 클났습니다....

※카메라 날짜와 시간이 잘못나왔습니다...12시간을 빼면 맞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