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규승이가 열감기에 구토 장염에  꼼짝도 못하고.. 어제까정. 규승이 간호만 하다.
오늘 조금 차도를 보이는거 같아. 혼자서 구산면으로 함 나가 봤읍니다.
처음간곳은 상용호. 언제나 씨알좋은 뽈이 한마리 두마리 물어 주는 곳이라.
하지만 9시면 물이 거의 간조 상태라 기대도 않코 낚수대를 담궜읍니다.
근데 호랙이 눈앞에 왔다 갔다.. 조놈들 오늘 잡아서 쇠주 한잔 해야겠다는 생각..ㅋㅋ
근데 가이비 달라고 하면 꼭 몇바리는 큰모이비가 낑겨 있는데...ㅠㅠ. 오늘은 진짜 상태좋은 가이비만..음.. 할수없이 호랙 앞에다 뽈채비로 가져가니 고마 물데요..ㅋ
5번챔질에 한바리 성공..아싸^^
본격적으로 뽈사냥.. 오늘은 상용호 방파제에 사람이 넘 많타... 이래 생각하는중..밑걸림인줄 알았는데 살짝 대를 주니까 톡 가져가데요..ㅋㅋ 한바리 체포..그이후로 입질없어.
요즘 동낚에 한참뜨고 있는 탱탱 방파제로 이동..우와...엄청 사람만테요...ㅎㅎ
하여튼 입소문이 무서버.. 할수없이 혼자서 여러군데 댕기다. 불꺼진 방파제는 아무도 없어.
그서 대를 당구니 ..쭉쭉 가져가데요..하하하.너거들 오늘 다죽었어...
한30마리 체포하고 젓뽈은 방생하고 묵을 만큼만 가져왔읍니더.
씨알이 좋네요.. 평균 12-14정도...하하하.
어신대로 들어뽕이 않되는 놈도 있었읍니더..ㅎ
요즘은 뽈들이 완전이 상층에서 놀더군요.. G3봉돌로 하다가 봉돌때버리고 낚았읍니더.
저같은 초보한테도 뽈이 잡히는거 보면 ..요즘 뽈들이 내만에 많이 붙은거 같읍니다.
시간나시면 함 가보이소.^^

묵을만큼만 가져왔읍니다.^^

뽈락 앤드 호랙 모듬안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