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선후배님들 반갑습니다.
백면서생입니다.
요즘 몰황에 가까운 빈작에  모두들 맘고생이 심하시죠.
오늘 오랫만에 속시원한 갈치 호조황을 전하게 되어 기쁘네요.



손맛에 굶주렸던 개굴아빠님께서 오랫만에 굵은 갈치를
대상어로 한풀이를 하셨네요.
모처럼 개굴아빠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개굴아빠님,대박사장님,,저 백면서생 이렇게
어제밤 심리별장으로 갈치사냥을 다녀 왔습니다.
대박1호를 탔습니다.
물론 영양보충을 위해서 족발을 안주로 막걸리 한잔씩 했습니다.
그밖에 대박사장님의 필살기 메가리회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기분이 UP되신 개굴아빠님표 갈치회도 살살 녹더군요.
갈치의 씨알이 아주 굵어졌습니다.
큰 놈들은 손가락 세마다 반에 육박합니다.
이놈들이 힘이 장사라 낚싯대를 끌고 100여 미터이상 줄행랑을 치기도 하더군요.ㅋ
그바람에 저혼자만 황쳤습니다.ㅋ
다른분들 손맛 넉넉하게 보셨구요.
특히 개굴아빠님 콧노래가 멈추시질 않았습니다.ㅎ

결과는
씨알굵은 갈치 60수
구산면 표준 메가리 50여수 하였습니다.
낚시한 포인트는 심리별장좌대에서 한참 떨어진(구복가는 방면) 양식장입니다.
포인트명 아시는분들 정확하게 좀 덧글 달아주시길...
갈치는 물론 메가리의 엄청난 개체수를 확인하였습니다.
갈치낚시의 경우 폭발적으로 입질이 오는 시간대에 집중해서 잡아내는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메가리는 마음만 먹으면 쏠체(?)로도 100마리는 올릴수 있습니다.ㅎ
댓마 노졌는데 자신 있는분들은 다소 힘이 들더라도 별장부근에서 좀 떨어진 곳을
공략 해보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것 같습니다.
좀 피곤해서 오늘은 이정도로 간략하게 전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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