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아침에 도착해 조황을 올립니다.실리도에 가벼운 마음으로 낚시나 잠칸 할까 했는데..황금물때에 그만 비가 왕창 오더라구요 비도 쫄딱맞고 번개쳐서 낚시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비가 차츰 그치기 시작할 무렵부터 다시 낚시시작...비가 와서 그런지 실리도 방파제에 저와 다른곳에서 오신분 한분 그분의 지인 이렇게 3명이 독차지 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조용한 가운데 감시입질은 제법 많이 받았습니다.

  오후 대략 7-8시사이쯤 감시입질이 오더군요 그리고 새벽녁에 입질이 오고...도중에 놓치고 해서...감시는 2수 각각 25 30정도 사이즈 다른 분은  3수정도 25-30사이로 했습니다.

..감시잡으면서 그분의 지인은 메가리를 타작했습니다.덕분에 메가리회를 얻어먹고...^^
도중에 저도 감시쳐박기채비에  25넘는 고등어와 메가리 한수씩 하고. ..

    아침에 철수전에 25CM 볼락도 한수 했습니다.손맛 작살이더군요...지금까지 잡아본것중에서는 젤 큰듯 합니다.
    
    무엇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채비를 해오고 비까지 와서 채비를 제대로 준비 못해서 감시를 터트린게 좀 되어서 아쉽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