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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하여.....

2008.06.28 16:49

카리스마 조회 수:769 추천:21







모처럼 기다리던 주말인데 장맛비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하여 잠시 사랑방 문을 두드려 봅니다.


며칠 전에 지리산비님이 동낚인을 상징하는 모자라든가 ,티라든가 , 스티커라든가  새로 한번


제작하면 안되냐는 글을 올리셨는데 아마도 일을 추진할려면 누군가의 많은 시간과 열정이 필요하겠죠.


어떤 일이든 구심점이 필요한데 당장 나서서 일하실 분이 계실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동낚 가입한 후 눈팅만 하다가 인사드린지 얼마 안되어 모자나 차량스티커를 미처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리산비님의 글을 읽고 제 나름대로의 동낚 심볼과 차량스티커를 한번 제작해 보았습니다.


비도 오고하여 제작의 과정을 설명드릴테니 심심풀이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작은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으로 하였습니다.



동낚 홈피를 이리저리 뒤져보니 위와 같은 심볼이 하나 있더군요.


 



그래서 이 그림을 포토샵으로 불러왔습니다.


 



필요한 그림을 올가미를 씌워 따로 오려냅니다.


 



동낚고기와 방울을 따로 도려 내었습니다.


 



동낚 모자에 보니까 심볼 뒤에 이런 문양이 있어서 이것도 하나 그려보구요.


 



원래의 그림에서 배경색을 모두 지운 뒤 세 개의 그림을 불러왔습니다.


 



그런 다음 세 개의 그림의 모두 합쳐 보았지요.


 



그 다음 저의 닉네임도 함께 적어보았습니다.


 



포토샵 작업에서 심볼만 넣어도 보고, 동낚인도 새겨보고, 닉네임도 새겨보았습니다.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해보았습니다.


단, 용지는 단순한 A4용지가 아니라 T-셔츠에 마크 새겨넣을 때

밝은 색이나 어두운 색의 T-셔츠용 전사지를 온라인 마켓에서 팔더군요.


모자 옆쪽에 자그마하게 새겨 넣어볼까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이 전사지는 그림을 출력한 후 필요한 만큼 잘라서 붙일 곳에 대고 다림질을 하면 눌러 붙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빨래를 자주하는 옷보다는 자주하지 않아도 되는 재질에 사용하면 좋겠지요.


 



이렇게 모자를 편평한 판에 올려놓고 다림질을 하면 눌러 붙는다는군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다림질을 할려고 하는데 다리미 고장입니다.


우씨~~


다리미 하나 사야하나~~~


 


이번엔 차량용 스티커입니다.



기존 고기 그림에서 동낚인 글짜와 주소만 넣어보았습니다.


단, 차량 뒤편 유리창에 투명 보조 시트지에 붙인후 다시 그것을 안쪽에서 붙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글자는 거꾸로 새겨 넣어야 하겠죠.


 



색깔도 한번 바꾸어 보았습니다.


 



이렇게하여 OHP필름에 인쇄를 합니다.


물론 OHP필름은 동네 문방구에서 잉크젯 전용으로 낱장 구입하면 되겠지요.


 



출력물을 흰 종이위에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나중에 이것을 투명 접착 시트지에 붙여서 차량 뒤쪽 유리창의 안쪽에 붙이면 되겠죠.





오늘 만들어본 스티커는 아직 부착하지 않았지만 날이 개이면 한번 붙여 볼 생각입니다.


혹시 이렇게 달고 다니면 저작권법 위반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상업의 목적이 아니니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은 세상도 울적하고, 날씨도 울적하여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그래도 주어진 일 열심히 하면서


소중한 가족과 함께, 여친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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