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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 벵에돔 사진입니다.

2006.07.22 16:45

바다곰 조회 수:276



매물도 벵에돔 증거 사진 입니다.

1. 일자 : 2006.07.22(토요일)
2. 출발지 : 진동 자이안트호(9.77톤 최신형 낚시배)
3. 인원 : 바다곰 . 사무실 동생(완전초보. 바늘도 묶지 못함)
4. 물때 : 4물인가 5물인가....ㅋㅋ
5. 조황 : 벵에돔 3마리(30-35센티) 뽈락 10마리(씨알준수), 대물 용치놀래기(허벌나게)
6.조행기 : 한달전 부터 행님 낚시 한번대리가 달라구 조르고 조르는 사무실 동생넘에게
                   낚시 가자구 하니 엄청 좋아한다.
                   장비도 별루 없는넘이 뭐 준비하모 되냐구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
                   구명복 있나 물어 보니 없아(헉), 갯바위 신발은 없다(켁)
                   할 수없다....내 구명복 입구, 내 갯바위 신발 신구........
                   일단 자이안트호에 전화해 예약하구 새벽2시까지 오라구 한다.
                   동생넘에게 12시에 어디서 만나자구 이야기하구 퇴근하구 집에게 이리 저리
                    준비하구 시간을 보니 10시다...아직 시간 많이 있는대 동생넘이 전화가 온다.
                    행님 지금 어디로 빨리 오라구 난리다...완전 미티당...ㅎ
                    할 수없이 출발하여 만나 이것 저것 준비하구 밥 먹고 출조점에 도착하니
                    1시 정도다..잠두 안오구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 2시 40분에 배가 출발하니
                    동생넘 얼굴이 이상하다....생전 처음 낚시배 타구 나가니 걱정이 되는것 같아
                    내가 처음 갯바위 나갈때 생각이나 동생넘 보구 고마 디비자라구 하니
                    지금 잠이 오나구 큰소리다..ㅎㅎㅎ
                    대충 도착할 시간이 되어 창밖을 보니 안개에 한치 앞도 구분하기 힘들다.
                     그래두 선장은 유유히 운전을 하구 ,
                     스피크로 누구님 준비하세요,,또 준비하세요, 그리고 내 이름을 부런다.
                     안개때문에 어디가 어딘지 몰겠고 내리라구 하니 내린다.
                      가이드가 절때 수심은 3미터 이상주면 안된다구 고함치구 나간다.
                      갯바위 도착하여 채비준비를 하는대
                      일단 동생님 부터 채비한다.........원줄 3호 목줄 1.5호 수심 3미터 전자찌 0.5호
                      채비해주고 나닌 날이 살살 밝아 온다.
                      이제 내 채비를 할려구 하는대 동생넘이 입질왔다구 고함치구 올라오는대
                       감시다라구 그런는대 자세히 보니 망상돔이다...ㅋㅋㅋ
                      바다곰 채비 2.75호원줄 1.5호 목줄에 3b 전자찌에 수심 3미터 주고 홍개비 끼워
                       투척 하고 밑밥을 발 앞에 두번 세번 치고 원줄 정리하구 담배한대 입에 물고
                       멀리 휴하구 담배연기를 날려 본다...기분 최고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찌가 살짝 반응을한다.....천천이 뒷줄 정리하니  속으로
                       하나 둘 셋 다음에 챔질 .꾸 욱 ~~꾸 욱~~~벵에돔 특유의 처박는 느낌
                       바리 들어뽕으로 올려보니 씨알이 죽이당.........30은 넘어 보인다.
                       이리 저리 하여 벵에돔 세마리는 바다곰이 잡구 동생넘은 씩씩 되면서 왜 난
                       벵에돔이 안잡히 냐구 난리다...그래두 뽈락에 망상돔에 용치에 손맛은 보구
                        11시경 철수.........이상 허접 조행기 입니다.

                        참고로 동생넘이 집에 오면서 한말 ...아침에 갯바위 내리니 다리가 떨리가

                         고생했다구 하내요..(처음 내리는 기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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