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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학꽁치 사냥

2005.10.29 10:06

개구장이오빠 조회 수:239 추천:8

<pre>

거제도 학꽁치 사냥

새벽에 잠이 안 온다....해장국 한 그럿 하고 안골 배타로 출발

우연에 도착........하루는 그냥 그냥 넘 기고

다음날......오후..칠천도 방파제......꾼이 한사람 밖에 엄따

잉 한 마리 올린다......찬스.....밑밥 뿌리니.....학꽁치 바글 바글

열씸히....잡았다......제법 학꽁치가 마니 컸네......화이팅

뽈락 잡앗다고 빨리 오라네....우연 필드스탭.....오키바리

나두 학꽁치 장만 하고.....한잔하고...크........먼저 잠이 들어 버렷다

27일 다시 도전 오늘은 꾼들이 제법 있다...옆에 낑기 가지고

쓩......물고 온다.....폰이 울린다(친구야 한잔 하자-마이 컬러링)

옆에 꾼....웃는다.......친구가...학꽁치 잡았냐꼬......웅 조금

거제도로 온다고 하네.....알아따......점심 묵어라고 폰이......넵

대왕암님 또 한분 학꽁치 잡으루 간다고....같이 거 장소로

그런데.....안 잡힌다....학꽁치가 다 도망 갔나 보네

친구 구영으루 올 시간이 돼......구영으루...우연으루....

친구 낚시대 장만 하고 내일 선상 가자고 꼬시고....하하하하

선상팀들 돌아 왔다.....좀 잡았다....그런데 학꽁치 하고 봐꾸자고 한다

크크크크....우연표 초고추장 하고....학꽁치 물회가 너무 맛나다고

낮에 잡아 냉장고에 손 질해서 넣어 둬는데.......물회 만들어

밥 까지 넣어 먹어니....정말 맛있다.......

친구왈 콘도낚시 가자고 한다.....미치.....칼치가 온다고...손님 한분 하고

출발......콘도에 가보니 부부조사들 한창 고딩... 전갱이.....바글 바글

칼치는 잘 안 올라오고...부부조사(아줌마) 한분이 라면 좀 먹어라고 하네

넘 고마운 분들이다.....낚시꾼은 이웃 ......라면 쇠주 정말 고맘 씁니다

내일 선상 갈려면 좀 자 둬야 하는데......친구야 가자...

아침이다...넘 피곤 하다....못 일어 나겠다.....그래두 아하 피곤

밑밥 챙기고 ........출발........선상낚시 메가리 양식장 인가.....어휴 넘 마니 몰리다

장소 옴긴다......무신 배들이 저리 마니 있노....고기 올라 오는 갑따

우리도 열심히 품 하고.......옆 우연후배님 한 마리 올린다.........긴장하고

나두.......친구 예쁜 참돔쌔기 한 마리......하하하하하...오늘은 잘 안돼는 갑다

역쉬 나는 학꽁치 잡는 것이 딱 인 갑다

오늘 부산으루 갈려면 지금 가야 하는데....철수 하죠

우연선장님.......편두통이 심한 갑다............병원에 좀 가지 빨리 났는데

몆일 거제도에서 잼 나게 학꽁치 물회 마니도 묵고.....피곤 하다

오늘도 바뿌다......오디 있어냐고......거제도에요.....팔자 끝네 준단다

미치겠다....팔자가 넘 좋아서리......쩝

********

대왕암님.......연장 싸 둬 씁니다.......택배 아니면 제가 직접....^^*

우연선장님........병원에 가시길 바람 니다.(울 공주 못 보구 왔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개구장이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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