듕국에 가서 집도 구하고 애들 학교도 알아보고...
이것저것 준비함시롱 시간 보내다가 엊그제 잠시 귀국했습니다.
우선 급한것이 인자 진짜루 시간이 없을것 같아 옛날 옛적에 따오기급 농어
사건으로 멜치가 돌짱게를 희롱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점잖게 전화 한방 때렸습니다...
존말할때 빨랑 창원 넘어와서 한잔 사라고,,,
뭐시기 가진게 쩐밖에 없으신지 이번에는 고분고분 말을 잘 듣네요
엣쎔세븐 몰고 상남동 넘어와서 술잔을 부딪히는 시간이 거진 9시반가 다 되어서..
이때까징 금방 온다던 개굴아범은 남해라꼬...
뭐하냐꼬 낚시하냐꼬 하니 아니라고 하면서... 10시 넘으니 빈손으로 털레털레오네요
말인즉 듕국 나가면 무늬오징어 맛 보기 어려우니 잡아가꼬 올라꼬 했는데
메타급 한마리 걸어서 발 앞에서 떨구고 몬 가져왔다고 하네요..
성의가 꽤심해서 술로 보답을 해 주고....
멜치선생님 그날 갈비 잘 묵었습니다...
비겁하게 바로 토끼고...
코난감쉬 귀신하고 개굴아범하고 한잔 더 하러 가서
짬뽕하니 오락가락...
중간에 토껴서 집에오니 1시가 넘었네요...
담날 개굴아범은 핵교는 잘 갔는지 ????
하여튼 무늬 오징어 대접 잘 받았고
멜치갈비 잘 묵었습니다...
참. 멜치가 돌짱게 잡아 묵을라고 하마처럼 크게 벌린 사진이
듕국에서 USB를 거져오지 않아 사진을 못 올리겠네요...
개굴아범 사진 올려 주세요..
또.. 참... 동낚인 님들 안녕히 계세요......
소리소문없이 왔다가 가는겁니까???
먼나라에서도 호랙많이 잡아드시고 건강히 돌아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