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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갯바위...

2007.11.15 10:50

주우 조회 수:704

친한 동생이 자신의 친구(진해만님)와 볼락 낚시하러 가자기에 동네 방파제 가는 줄 알고 대충 준비하여 따라 갔더니 통영의 이름 모를 무인도더군요.
출발이 늦어 2시 넘어서야 낚시점에서 소개해준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하다 보니 별로 잡지는 못했지만 나이드신 선장님이 포인트 선정을 잘 해 주셔서 그래도 3시간만에 같이 간 동생은 반쿨러 가까이 잡았습니다.
돌아오는 뱃길에 선장님의 처남은 3일전에 와서 100여마리 이상 잡아 갔다면서 너무 늦게 왔었다는 원망(?)을 뒤로 하고 다시 호래기 잡으러 통영의 방파제들을 뒤졌더니 진해만님의 탁월한 실력에 50여수를 하였고 실력없는 저도 30여수 가까이 잡아 기분 좋게 돌아 와서 애들 먹이려고 했더니 낮에 잡은 고기들과 호래기 잡은 통을 방파제에 놓아두고 왔더군요.

다행히 진해에 사시는 동낚의 회원님 한분이 잘 보관하여 조만간 돌려 주신다고 하니 기분은 좋았지만 배가 고파 같이 갔던 일행 처음 잡은 10여수는 나눠 먹고 더 먹고 싶었지만 애들 주려고 챙겨 놓은 호래기를 가지고 오지 않았으니...
아무래도 억울하여 오늘 내일안으로 다시 호래기 잡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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