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 깨굴햄이랑 술을 마이 묵어서 지금도 머리가 띵합니다.
워낙 가깝게 느끼며 존경하는 분이기에 얼마전 의견을 묻는다
올렸던 글과 댓글은 동낚의 건강한 논쟁으로 보아 주십시오.
이자릴 빌어 만남을 통해 전달되어진 제 마음이 충분했기를 바랍니다.
이번 로고를 만들어 달라 부탁한 사람은 저이나 로고를 만든 이는 서울에
있는 제 친구의 도안입니다. 낚시모임의 로고샘플을 만들어 봐달라 했을때
디자인에 관한 부분과 글자 부분은 이로 인해 임의로 만들어진것 입니다.
흔쾌한 승낙에 저번 청소 현수막과 더불어 친구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의견을 물은 다음 모여진 뜻대로 제작해 보고자 했던것이고
글과 로고를 첨 사이트에 올릴때 그 누구와도 상의해 본적은 없습니다.
더구나 이 자리를 빌어 의견수렴 절차가 채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 단한번
그 누구와도 일의 진행에 관한 상의조차 오고 간적이 없음은 분명히 밝힙니다.
실지 동출이나 동낚대회때마다 필요성에 대한 얘기가 오갔고 요즘 동낚의 조황
도 조금 뜸한데다 이런 이슈를 만듬으로 인해 사이트의 활기 또한 기대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앞선 의지로 인해 절차상의 문제에 대한 견해가 있었으며
더불어 영어표기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도 아쉽습니다.
벌써 여러해가 지나 동낚인 또한 과거와는 달리 규모나 양적으로 성장했으며
또한 과거 몇 번씩이나 시즌별, 대상어별 자체적으로 대회가 있어 왔고 동낚인
행사에서부터 요즘은 동출에 이르기까지 여러번에 걸쳐 부착 용도로의 논의가
활발했었기에 시도해본바 매끄럽지 못한 절차로 인해 누가 된점 송구스럽습니다.
개굴이장님의 의지로부터 탄생한 동낚인의 정체성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있고 또한 점점 규모화되고 있는 이 공간에 있어서도 앞으로도 결코 흔들림 없는
초심으로 보호 되어져야 되며 존속되어져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지금 다소 늦은 시각입니다.
이번 로고건에 관하여서는 잠정적으로 논의를 중단 하겠습니다.
추후 동낚인의 대회나 동출에 따른 동낚인 식구들의 판단과 요청에 따르겟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껀으로 인하여 동낚 선, 후배님들에게 심려를 끼친점 사과드리며
또한 존경하는 깨굴햄 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