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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1

2008.03.01 14:20

개굴아빠 조회 수:1339 추천:12

내용을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분위기 썰렁하게 만드는 댓글들이 계속하여 올라오는 것을 보니 있는 그대로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하나하나 알려줘야 되는 건지 원......


공구를 능글님이 맡겠다고 할 때 공구를 진행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두 가지에 대해 다짐을 받고 맡겼습니다.

특히,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류를 확보해 둘 것은 유선상으로도 한 번 더 확인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단서를 단 이유에 대해서는 공지 사항에 잘 적어 놓았으니 불필요한 법적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외에는 다시 조목조목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자, 그러면 공구 목록을 처음부터 한 번 살펴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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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울프 구면 쪼끼...판매 안됨

2- 시마노 낚시가방... 울산 ㄱㅈ 낚시(인낚에서 말썽을 일으킨 업체, 동낚인이 만들어지게 된 사유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업체)에서 대납

3- 해동 지트락...옥션 지트락 판매업체에서 구입하였는데...(하략)

4- 시마노 보조 가방...울산 ㄱㅈ 낚시에서 대납

5- 삼우 빅케치 부시리대...판매 안됨

6- 감시 시즌용대...ㅎㅇ 낚시(인근지역 낚시점) 항의로 중단

7- 감시 시즌용 다이와 밉밥통...1788몰에서 납품

8- 감시 시즌용 릴...김해 도매업자인데 현재 잠적 중

9- 내용 없음

10- 다이와 크로스 파이어...ㅎㅇ 낚시

11- 바리바스 원줄...옥션에서 알게된 여수쪽 수입 업자

12- 볼락 가방...ㄱㄴ 낚시(인근 지역 낚시점) 판매 안됨

13- sfc 민장대...중국 수입 업자, 판매 안됨

14- 해동 아이스 박스...ㄱㄴ낚시, 판매 안됨

15- 가마 토너 지누 바늘...ㅁㄹ낚시라는 수입 업체

16- 무모피 히트기...ㅎㅇ 낚시

17- 집어등 - 제작업체

18- 아이스 피아 아이스 박스... 회사 사은품으로 나왔던걸 호래기 용으로 좋을것 같아 회사 총무부에 위탁......

19- 내용 없음

20- 선상 카고 낚시대...마산 ㅌㄱ 낚시점(인근 지역 낚시점)

21- 넥슨 구멍찌...판매 저조로 취소...

22- 오쿠마 케미...ㅎㅇ 낚시

23- 동일 뉴메바루대...원래는 ㅎㅇ낚시에서 공급하기로 하였으나
ㅎㅇ에서 빵구내는 바람에 일부 도매상에게 다른대로 받음.  일부는 환불함

24- 호래기 바늘...ㅇㅅ낚시(인근 지역 낚시점)

25- 뽈락 루어대...판매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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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여기까지 판매 되는 동안 제작업체나 조구업체 또는 직수입업체와의 직접적인 구입선 확보는 저와 유일하게 의논해서 추진한 집어등 외에는 없습니다.

참고로, 집어등은 제가 나름대로 2차 공구 물품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몇 가지 물품 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것으로 찾아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더우기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 그 동안 저에게 서면상이나 유선상 또는 쪽지로라도 위의 내용들이 한 가지라도 보고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쯤 해서 몇 몇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업체에서 물건을 받는다는 것과 공동구매의 취지와는 무색하게 공동구매에 올려진 것과 동일한 제품을 공구에 올린 업체에서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러한 사실을 공구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분들을 대부분 알고 계셨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저만 모르고 있었던 것이죠.(여기서 토달려고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말꼬리잡기 위한 것이 아니니까요.)

이에 능글님에게는 회원님들께 신뢰성을 확보해드리기 위한 목적이라는 이유를 달고 추후로는 거래업체를 밝혀주기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후에 올라온 공구 내용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딱 세 번입니다.

그것도 **조구 이런 식으로 해 놓았습니다.

도대체가 지켜지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참으로 심사숙고 했습니다.  아, 일주일 동안 고민한 것이 뭐 그리 고민한 것이냐고 하신다면 별 할 말은 없습니다.

앞에서도 밝혔다시피 그래도 어쨌든 다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는 것에서 말입니다.

상업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동낚인의 정체성과 회원간의 이익......

드러내놓을 수는 없는 것이라 그 일주일 동안 동낚인의 운영 취지와 정체성에 대해 공감하시는 많은 회원님들 중 제가 만날 수 있는 7분을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

질문은 항상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요즘 공구 진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네 낚시점에서 물건을 팔아주고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조차도 답변은 항상 이랬습니다.

"이런 식으로는 안된다."

그리고 나서 혹시라도 마창진 인근 낚시점주님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조용히 넘어가고자 능글님에게 (몇몇 분들의 표현을 빌자면 "일방적으로" 또는 "독단적으로") 통지하고 공구를 중단시켰습니다.

자, 그러면 까칠한 댓글 다신 분들... 참 여담입니다만 이런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살펴보니 참 다양하더군요.  공구가 시작된 이후에 가입하셨거나 초기에 가입했더라도 공구가 시작된 후에 댓글만 다셨던 분, 뭐 댓글도 함께 공유하는 정보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사심없이 동낚인을 위해서 한거면... 모든분들이 다 알고 있으니... 고생하고 헌신했는데 이런 실수로 ... 능글이가 없는 동낚은 알없는 안경이요...미창없는 구두.. 누군가가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해서... 누구나 시기하고 질투하고 견제하려는 의식은 있습니다... 능글님과 친분이 있으신분은 좀 말려 주시죠... 몇몇 사람이 뭐라한게 중요한가요..... 좋은뜻에서 시작하여 고생만 하신 능글님...동낚의 생활이란게 한번의 실수도 용납 되지 않을만큼 높은 도덕성을 요구 받는다면 ... 실수 안하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미리 알고있었던 사람이라면 미리 말해서 좋게 해결할수도 있었을거같은데... 너의 노력과 희생이 헛되지 않게... 너의 노력과 희생이 ... 자기 자신을 위한 일보단 남을 위한 배려 생각 행동 결실 이었는데... 능글님 이미지 훼손한것 없습니다... 괜히 고생한 보람도 없이.... 내 스스로가 화가 난다.... 본인이 말씀하시는 오점(제가 보기에는 아님)..."

이렇게 말씀하신 분들께 감히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분명한 사유가 있어 공구의 제한 조건을 공지해 두었고 그것을 미연에 알려두었으며 지켜줄 것을 다시 요구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배째라는 식으로 계속 진행한다면 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에서 발생될지 모르는 모든 법적인 책임을 지실 수 있습니까?

그게 아니더라도 님들이라면 우선적으로 공구를 중단하는 것 외에 도대체 어떤 결정을 내리실 수 있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동낚인의 정체성을 훼손시키고 회원님들의 이익보다는 친분이 있는 점주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행위에 대해 고민고민한 후 조용히 공구를 중단시키는 선에서 본인이 위신이 추락되지 않도록 협의를 하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공구를 중단한다는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나름대로는 충분히 배려를 하였더니 뒤에 들리는 소리는 더 기가 차더군요.

"독재... 낚시인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라더니..."

작년 9월에도 밝혔고 걸핏하면 주변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저 아무런 욕심없습니다.

이걸로 국회의원 나갈 일도 없고 장사할 일도 없고 그저 제가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

적어도 동낚인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고 추진할 때에는 저 혼자 막무가내로 나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내용을 제대로 모르시는 분들한테서 나온 말들이 아니기에 더욱 섭섭했고 기가 차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공구에 대해 전체 의견을 다시 물어볼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저 혼자 욕먹고 나쁜놈 되면서 넘어갈 것인지 의논하기 위해 연세드신 분들 중 활동을 많이 하시면서 시간을 내실 수 있는 세 분 원로님을 모셔서 의견을 듣고자 간 자리에서 이미테이션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입니다.

그 외 다른 하자에 대해서도 얘기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한 다리 건너온 말이기는 하지만 "거래 업체를 폭로하고 나도 그냥은 안 넘어가겠다..." 운운하는 말까지 들려왔습니다.

이 일로 능글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이 모든 일에 대해 당사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판단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눈 이야기들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능글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모두 진실이기를 기대하고 있었던 저의 첫 질문에 능글님이 거짓으로 답변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까지 얘기하려니 참 낯 간지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까지 시시콜콜 얘기하는 것은 기왕 청소하려 나선 거 제대로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회원수도 이렇게 많아졌으니 더 이상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고 그리고 너는 이 자리 차지하고 나는 저 자리 차지하고......"

"허... 그런 걸 왜 만들어?  그냥 낚시 이야기하고 놀면 재밌고 좋지."

"아, 행님도 한 자리 해야지예."

참말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

한 자리씩 하고 싶은 놈들 있다면 제발 나가서 니네들끼리 노세요, 낚시 이야기하면서 오손도손 살아가려는 사람들 앞에 똥이나 갈겨대지 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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