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지난 주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금, 토, 그리고 일요일 하루 쉰 후 어제까지 해서 연속 네 번을 소주 두 병 정도 분량의 알콜을 종류도 다양하게 섭취했습니다. 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 양주.

 

어제는 몸에 열이 올라 더워서 잠도 거의 못 잤었고요.

 

작년 같으면 나흘은커녕 이틀도 마시기 힘든 일인데다 저 정도면 하루 죙일 빌빌 거릴 건데 졸음만 좀 올 뿐 크게 힘든 것은 없네요.

 

요즘 퇴근하면서 헬스장에 들러 1시간 정도씩 운동을 하고 집에 가는데 이게 평균 이틀에 한 번 정도 밖에는 되지 않지만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느껴지는 것이 운동을 하니 술을 많이 마셔도 별 표가 나질 않는다는 거네요.

 

거기다 가슴도 총각 때에 비하면 영 못 미치지만 제법 근육이 붙었는데 그걸 본 아들 왈

 

"더러워!"

 

그래서 마눌님한테 고자질을 했죠.

 

그랬더니,

 

"자기 아들 나이에 가슴 나오면 멋진데 자기 나이라서 더러운 거 맞아."

 

ㅠㅠ

 

역시 운동은 몸에 나쁜 것이 맞는가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원전 해상 콘도 연락처 [9] 개굴아빠 277 0 2021.09.07
공지 제품 소개(판매 대행) 관련 협조 요청 [27] 개굴아빠 684 0 2012.11.26
공지 [경축] 동낚인 회원 욕지도 운임 약 50% 할인 [267] 개굴아빠 6412 8 2009.11.13
공지 [안내] 사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안내 [19] 개굴아빠 497 1 2009.08.26
공지 [안내] 회원 등급 관련 [263] 개굴아빠 2339 7 2009.08.26
공지 동낚인은...... [151] 개굴아빠 8794 106 2005.10.15
5370 금연 이틀째... [5] Oo파란바다oO 204 15 2005.10.20
5369 [re] 저와 같은 초보에게 도움이 된다면... [4] 화백 199 15 2005.10.18
5368 구산면(원전 구복 심리)에 그분이(감성돔) 안계시는 이유 [4] 왕 초짜 316 15 2005.09.26
5367 [re] 동감입니다 그려..ㅋ 동낚사랑 185 15 2005.09.21
5366 오늘 나가실분 안계신가요?? [1] 플라이 정 217 15 2005.09.20
5365 모두 태풍 피해 없으시죠? [1] 이 성환 248 15 2005.09.06
5364 이 여친과의 저녁 약속을 깨고 갈깡 말깡 고민중인데 ...뭐 좋은 비책이라도 있나요? [8] file 김해뽈라구 1410 14 2008.10.15
5363 한물간 한물 [14] 곽분양 719 14 2008.10.08
5362 감시 찾아 삼만리 [19] 곽분양 710 14 2008.10.07
5361 꽃구경가세요..고향 다녀 오는길 [9] file 지리산비 457 14 2008.09.15
5360 진실을 밝히고자합니다 [14] 유림 1144 14 2008.08.26
5359 이제 다시.. [17] 지리산비 926 14 2008.06.25
5358 이건 아닙니다. [10] file 추사선생 824 14 2008.06.04
5357 [re] (펀글) 노무현정권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대박매니아 471 14 2008.05.25
5356 인생사 새옹지마 [6] 방파제삼겹살 615 14 2008.04.19
5355 나른한 오후....염장지르기...^^ [10] file 까만감시 582 14 2008.04.18
5354 나에게 낚시란... [20] file Oo파란바다oO 667 14 2008.04.08
5353 [re] 따라쟁이의 귀산동 풍경 [8] 태굴 657 14 2008.03.11
5352 찬나파님의 안부를 전합니다. [14] 허접 265 14 2007.06.22
5351 조과 [7] file 미궁(微穹) 269 14 200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