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쯤에 개굴님께서 가르쳐주신 냉장고에 갔드랬죠. 그런데 한마리도 못 꺼냈어요. 집어등도 필요치않을 만큼 불빛도. 그부근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정말 볼락은 오직 한마리 잡고 그이튿날 저녁에 올라 왔습니다. 수퍼아줌마 말씀은 6월에나 ?로 말씀하시더라고요. 노량으로 왕지로 다녀왔습니다. 장어도잡고 망이도 잡고 . 갔다가 오니까 마음도 개운하고 ( 몸은 말도 못하게 피곤 피곤 ). 비바람만 아니면 하루 더 있었을텐데요. 진작에 말 했어야되는데 ........ . 냉장고를 열라해도 고기를 못 꺼낸게 죄송해서 말못했어요. 아유~우 숙제한 기분 아실는지. 다음에 한번 더 열어도 될까요 ? 고맙습니다.
제가요. 돈키호테님 이 그림을 얼마나 좋아한다고요. 언제든 만나질때마다 한참씩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나요. 말 다리는 얼마나 아플까 저고기는 떨어지지않을까 햇빛은 쨍쨍 . 정신없이 빠릿빠릿 . 아이고 어느새 나도 숨차요. 또 한 그림 돌짱게님 그림도 좋고요. 그래서 동낚이 즐겁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