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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9:04
고향이 욕지도라 가을추석전 조상묘를 찾아 매년 벌초를 다녀옵니다. 거의 토요일 하루종일 벌초를 하면 다음날 일요일은 시간이 많이남아 항상 낚시를 즐기는데 작년의 9월에는 오랜만에 아들 딸 전 가족이랑 동생가족 총8명이 벌초를 끝내고 낚시중에 아들놈 민장대에 쥐치(쥐고기)가 한마리 물어온겁니다. 쥐고기는 무리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이때다 싶어서 예전 기억을 되살려 숭어 훌치기 바늘에 청지렁이 한마리 끼우고 바다에 닿자마자 힘차게 들어올려라 하는 소리에 그날은 완전 낚시 머슴 되었습니다. 그날 잡은 쥐고기는 숫자로 못 헤아릴정도~^^ 그래도 오징어 보다도 맛있는 쥐취회~ 지금 먹고 들어와서 올려봅니다. 올해도 도전입니다.
2016.06.21 00:54
2016.06.21 10:08
쥐취회도 맛나나 보내요? 안먹어봐서 근데 잡아서 먹는건 다 맛있는거 같아요 ㅎ
2016.06.21 10:14
횟집에서 쥐치만 주문하면 잘 안줍니다.
그리고 가격도 다른 고기에 비해 비쌉니다.
2016.06.21 11:46
욕지가 고향이라니 부럽습니다.
저는 욕지가 좋아 가끔 갑니다.
올해 벌써 대여섯번 간거 같으네요.
쥐치 훌치기 재미나겠습니다. ㅎㅎㅎ
2016.06.21 23:20
예전에 참 쥐고기 회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드네욤
2016.06.22 12:09
2016.06.30 17:35
아~~훌치기~~ㅎ
2016.07.02 07:51
욕지도가 고향..
부럽네요..
쥐치 맛있다고 하던데....마릿수에 입맛 톡톡히 보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