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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13:30
지난 토욜 원전서 오랜만에 도다리 낚시를 했다는 건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고......
7시 30분 정도 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8시 15분 정도 되어 물이 설 때 까지 18마리인가 나왔을 겁니다.
그 후로는 띄엄띄엄......
그렇게 해서 도다리 약 40마리에 노래미, 청어를 섞어 살짝 모자라는 뚜껑 조황 한 것 까지는 좋은데 말입니다.
아니, 집에서 혼자 새빠지게 욕보면서 회를 뜬 것 까지도 괜찮은데 말입니다......
회와 함께 술을 무려 11종류를 마셨더니 그 뒷날 하루 종일 시체 놀이를 해부렸네요.
소주, 홍주, 죽엽청주, 와인, 맥주, 막걸리 + 빼갈 두 종류 + 양주 3종류. ㅠㅠ
지난 번에도 도다리 잡아다가 7종류인가 섞어먹고 뒤질 뻔 했는데 이번에는 더 늘어버렸구만요.
도다리 낚시를 끊어야 이리 술 처묵지는 않을 거 같슴다.
2016.04.05 13:42
2016.04.05 15:07
시체놀이 부럽네요
이번주말에 저도시체놀이갈래요~~~~~~
2016.04.05 17:47
2016.04.05 17:54
낚시를 끊으믄 술은 자동으로 되는데
담배는 어찌 끊을수 있을지.....ㅠㅠㅠㅠ
2016.04.05 18:10
이야~ 멋찝니다..우찌하면 저리잡아 시체놀이를 할수있을까요? 부럽습니다~
나도 지난토욜 원전다녀왔는데..9시 30분쯤 들어갔는데..하루종일
딸랑 열마리..노래미 2마리까지 합쳐서..ㅋㅋ
같은 바다에서 우찌 이리 차이가 있는지..고수님들의 실력을 체험하고 싶네요..ㅠㅠ
2016.04.05 18:33
ㅎㅎ...그러고 싶은 1인...추가요...
믓쩌요....행님..방가요...
낚시 가고픈...바다 보고픈...올두 애긋은 닭이나 괴롭혀야될듯..
도달이 다 어디로 숨었을까...부럽내요..^^
2016.04.06 08:12
와우~ 어판장이시네요~ 부럽습니다..^^
2016.04.06 08:56
참내 누구 속 뒤집는 말씀 하시네..
나도 그리 잡아가지고 11가지 술 한번 먹고 잡네요..
순 자랑하는것 같네유..
2016.04.06 09:11
힘드시면 양보 하세요. 그 먼곳까지 마다 않고 달려가 볼랍니다 .^^*
2016.04.06 10:20
묵고 죽은 구신은 화색도 조타 ㅋ
2016.04.06 12:29
행복한 고민같습니다..ᅘᅠ
2016.04.06 12:54
한수 부탁합니다.
2016.04.06 14:12
도디리면 도달..
술이면 술..
무엇이든 마리수 하시네요..
벙개함 쳐서 시체도 마리수 좀~맹글어 주이소^^
2016.04.06 23:23
시체 마릿수라......
그거 맘에 듭니다. ㅋㅋㅋ
2016.04.06 21:59
조금만 드시지요!
2016.04.07 10:07
사진보니 너무 부럽습니다. 멀미땜에 덴마포기했거던요
2016.04.07 11:35
저두 부러운 일인..^^
2016.04.07 15:44
이제 도사가 다 되셨네요,,,축,,,,,,하!
참 이번에는 도달대회 안할낌니까?
저번에도 안했는데 축소해서라도 이번 년도엔 해야지 않겠습니꺼???
2016.04.07 16:21
나는 괜찮습니다.
맥주를 주로 하고 간혹 막걸리 한잔 밖에 안하니까요. ㅋㅋ
2016.04.07 23:38
그도달을 하세요 술은제가 먹어줄께요
모든술 다먹으니 내는 괜찮지 싶네요
2016.04.11 13:13
아무래도 많이 잡았다는 자랑글 같습니다.
집에 술이 많다는것 같기도 하고..
부럽습니다.ㅎㅎ
2016.04.18 12:09
....사람이면 저 많은 술을 다 못먹습니다..
2016.04.20 14:19
어신
2016.04.21 21:56
실력을 줄여야....^^
2016.04.25 23:37
그 옛날 1.8리터 댓병으로 먹던 시절,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2016.05.13 05:31
2016.05.19 23:46
원전에 다니면서 저렇게 많은 도다리는 처음보네요.
저는 많이잡으면 대여섯 마리밖에 못잡아요 ㅠㅠ
2016.08.28 18:09
어ㅏ 저렇게 많이도 잡을수 있군요....
자랑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