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원전갈치번개모임후기 제2편..

 
 안녕하세요..줄리아예요..주말이 몇시간 남지 않은 아쉬운

일요일이네요.. 마산원전갈치번개모임 후기로 아쉬운 맘 한번 달래보세요~~^^

 이번엔 노래방 타임..일부회원님들은 낚시하러 가고 일부 회원님들은
이렇게 노래방 타임을 즐겼어요..
여기 원전해상콘도좌대는 시설이 깨끗하고 요런 노래방 시설이 갖춰져
있어 낚시가 잘 안될때는 노래 한타임 시간도 갖고..
 
 조뽈락님이 기분에 흠뻑 젖어 열과 성의를 다해서 노래를 부르고 계시네요..

멀리 대구에서 오신 케미님과 케미님 사모님.
3~4시간 밖에 함께 할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여기까지
정말 대단하셔요.. 담날 일이 있으시다며 밤 11시 반에 가셨는데 개굴아빠님을 비롯하여
6~7분은 1박도 하지 못한채 밤에 먼저 가시게 되었어요..
 
 
 

 개굴아빠님..
우리 동낚인을 위하여 항상 수고가 많으신데
이날 보여줬던 춤실력..예사롭지 않던걸요..아이들 가르치지 않고
어디 캬바레 같은곳에 가셔서 춤 실력 쌓으신게 아니신지..ㅋㅋ
 
 

마이크 잡은 달빛속으로님..그리고 옆에 소천님..
이외에도 조조님..
다들 노래 실력들이 장난이 아니시던데요..
여기 동낚인 회원들은 노래실력으로 회원이 되신거 같아요..ㅎ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신 추사선생님 사모님
추사선생님이 노래 하실땐 춤을 추시고 사모님이 노래를
하실땐 추사선생님이 옆에서 춤을 추시고..
귀여우시기도 하고 완전 분위기 메이커이시던데요..
 두분 정말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언제나 화이팅이여요!!!!
 
  

 그렇게 노래방 타임이 끝나고 먼저 가실분들은 가신 다음
본격적인 낚시 타임. 본격적인 낚시 타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입질이 시작되어 걸려든 고등어
힘이 완전 좋아 좀 큰놈이 걸려들었나 싶었는데 꼬리에 걸려
그렇게 힘이 느껴졌나봐요..
  

 그래도 이 정도의 씨알이면 집에 가면 완전
소중한 찬거리..
이번 모임이 갈치번개였지만 갈치는 그 이후로도 누구도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지만 나름 손맛은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에 먹는 야식..배위에서 야식으로 뭘 먹어도 맛 없는게 없겠지만..
배위에서 야식으로 먹는 컵라면만한게 있을까요??
야식으로 컵라면을 먹고 새벽 2쯤 잠이 들었네요.
 
 

담날 아침 7시 철수하는 배위에서 한컷
다들 표정들이 많이 아쉬운거 같죠..담번엔 정말 한 쿨러
가득 갈치로 채워 보아요..
 
갈치를 잡지 못해 다들 조금 아쉬웠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오랜만에 참여하게 된 모임이라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그리고 소천님, 무릉태공님을 비롯한 처음 뵙는 분들
너무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