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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20:36
남해 놀러갔다가 아침 일찍 미조, 초전 근방에 무늬 꼬셨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미조 경매 구경하는데 멸치가 주종이고 풀치, 병어등 어종이 꽤 되었는데 고놈의 호래기 반궤짝이~^^;
경매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살랑교?
네...
쬐끄만 칠판에 끄적끄적 ㅎ
3만 6천에 낙찰!
고마 4만 주고 가져가소~
넵!!!!!
호래기 색이 알록달록 변해쌌는기 너무 좋아서 ㅋㅋ
깨끗한 바다로 가서 손진해서 무쳐묵고, 젓갈담고...
그래도 남아서
두봉지는 냉동실로.
내장은 밑에 한치처럼 알이 많이 차서
먹물 헹궈내고도 큰 두봉지 확보 ㅎ
그 전날도 방파제에서 헤매다가, 배에서 일하시는 부부께,
고기 팔기도 해요~?
네 있기는 한디...
그라모 썰어 묵을거 있는교?
능시 두마리 5만원 하이소, 쬐끔만 더 크면 7만원 짜린데...
할머니 한장을 퍼떡 넘기니...
능시보다 더 큰 우럭,
다리 쬐끔 부실한 낚지 2마리,
볼락 5마리가 그냥 따라 옵디다....ㅋㅎㅎㅎ
퍼뜩 담아서 야영장으로...
낚시보다 경매와 어부와 직거래가 더 좋았던 2박 3일 이었습니다.
볼락 2만원치 더 사서 숱불에 구워먹었답니다.^^*
2015.08.13 09:46
2015.08.13 12:06
어쩔땐 고생하는거 보다 간단하게 경매한 물건사서
가족들과 장만해서 묵는게 빠를때가 있지요... 부럽네요..
2015.08.13 17:43
싸게 좋은 푸짐한 흥정입니다
2015.08.15 14:34
부럽습니다...
2015.08.15 14:39
부럽습니당
2015.08.15 23:00
2015.08.16 08:39
멋지네요.
그런 좋은 방법도 있군요.
2015.08.16 13:25
나는 병어가 더 좋을것 같네요.
ㅋㅋㅋ
2015.08.17 13:13
고수는 이런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 같습니다 ^^
2015.11.27 18:58
맛있겠네오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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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휴가 보내셨네요. 좋은분들 만나 득템하시고 ^^*
저도 어제 회가 생각나 수산센타 가서 광어 떴는데 죄그만 광어 한마리 3만 오천원
보기에도 1키로가 안되는데 1. 2키로 된다고 ㅠㅠ ㅡ씁쓸하게 회한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