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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08:17
몇년만에 글을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때 호래기에 미쳐살때 동낚인에 참 자주도 들락날락 했는데
언제부턴가 외도를 하게 되면서 자주 못와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 우연히도 와이프가 욕지도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욕지도 할인 생각이 나
우연히 들어왔다가 한번 둘러보니 예전만큼의 활성도는 아니지만
아직도 지켜주시고 글을 올려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반성이 교차되는 날이었습니다.
아마도 예전 만큼의 동낚인 전성기를 찾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두족류 풍년인만큼 호래기도 대빵 많이 나와서
다시금 찾는 회원님들이 늘기를 빌어보며 간략한 글을 마칩니다.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합니다.
건강챙기시며 즐거운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2021.11.12 01:48
저도 바쁘게 살다보니 간간히 들어오다가 두어달 전부터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반성합니다 ㅠㅠ
겨우 시간을 내어 먼바다 갈치낚시를 가다보니 저도 많이 동낚을 소홀히 대했네요
연화도 , 욕지도 좌대낚시가 그립고해서 조만간 다녀와야겠습니다^^
모두들 힘든 시기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2021.11.13 16:40
호래기 귀하신 몸이 된지 몇년 되었네요.
나름 재있는 쟝르인데~~
지난 시즌엔 출조해서 몇 마리 잡고 그냥 접은지라
이번 시즌에는 예전처럼 다시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 잎니다.
2021.11.24 08:22
호래기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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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한치부터 시작해서 무늬오징어, 갑오징어에 주꾸미까지 조황이 나쁘지 않네요.
호래기도 그래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