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ntblanc입니다...


 


처음 오토캠핑을 접하게 되실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텐트에 대한 간략적인 설명을 드릴려고 합니다.


특정 제품의 홍보가 아닌... 제가 초기에 궁금해 하였고, 게시판에서 궁금해 하였던 부분을 찾은 기억들을 조금 되살려


궁금해 하시고, 잘 이해가 안되셨던 부분들을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오토 캠핑을 시작하시면 한 두어달 만에 필드에서 바로 아실 수 있는 부분들이지만,


오토캠핑을 시작할려는 분들은 용어 자체가 낯설고 난해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이나 이미지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용어를 쉽게 풀어서 설명드리고자 함이니...


캠핑을 준비하시는 분이면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될 수 있는 한 쉽게 써볼 생각입니다... ^ ^


 


 


ㅠ ㅠ 아.. 간단히 쓰려고했는데... 쉽게 쉽게 그림을 곁들여 쓸려고 하다보니.. 또 작성을 끝마치면


글의 양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커피나 녹차를 미리 준비하시고 천천히 읽어 주세요... ㅠ ㅠ;;


 


 


 


 


 


 


조심: 하기의 이미지들은 이해를 돕기위한 참고용일뿐.... 특정 브랜드의 홍보가 아님을 다시 알려 드립니다;


정보공유를 위한 글을 쓰다보니 정식 싸이트가 아닌 다른분의 후기에서 사진을 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당글에 리플로 남기겠지만... 문제를 제기하시는 분이 쪽지를 주시면 다른 사진으로 교체토록 하겠습니다;; ㅠ ㅠ


 


 


 


 


 


1. 오토캠핑을 하고 싶은데... 텐트는 크게 어떤것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돔텐트(반구형)텐트와... 캐빈형 텐트.... 그리고 리빙쉘형 텐트로 나뉘어 집니다...


 


1) 돔형텐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텐트 자체가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형태(돔)를 취하고 있습니다...


참조이미지: 콜맨社 돔텐트


 


 


 


2)캐빈형텐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캐빈(오두막)...  위 와같은 형태의 텐트를 캐빈형이라고 불릅니다.


참조이미지: 반포텍社 캐빈텐트


 


 


 


 


2. 리빙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리빙쉘은... 리빙쉘터를 줄인 말로서... 생활공간(거주공간)이 큰 텐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듯한 계절의 경우 조그마한 텐트를 가지고도 충분한 캠핑생활(야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의 경우 야외에서의 생활이 불편할 정도가 되는데...


이때 사용을 하는것이 리빙쉘입니다... (여름에도 사용을 합니다.. ^ ^)


기상 및 기후가 안좋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식사.. 그리고 취침... 난방... 모든 것을 텐트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라 캠퍼들 사이에 거의 필수 품목처럼 여겨지는 장비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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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이미지: 반포텍의 라운지 


 


 


 


 3. 반포텍 라운지와 스노우 피크 리빙쉘과 버팔로 리빙쉘는 다 틀린가요?


 


아니요... 제작사에서 서로 칭하는 이름만 틀릴뿐 세 텐트 모두 기본적인 디자인이 흡사합니다... ^ ^;


세부 모양과 컬러와 원단의 차이가 있을뿐 기본적인 구조 형태는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복형제? ㅎㅎ;;)


 


잘 보시면.. 모양이 서로 비슷 비슷하다는것을 느끼실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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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반포텍 라운지, 스노픽 리빙쉘, 버팔로 리빙쉘입니다... 다 비슷비슷 하게 생겼지요??? ^ ^


 


그럼.. 한가지 더... 저런 마징가(?) 얼굴형태만 리빙쉘이라고 불뤼우느냐...? ㅎㅎ 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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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형태의 텐트들도 리빙쉘류로 불뤼웁니다...  (참조이미지: 코베아 캐슬, 아웃웰 몬타나6)


 


즉... 모양이나 디자인이 아닌 텐트내에서의 생활가능 여부가... 관건인 것이지요... ^ ^;;


 


 


 


 4. 꼭 리빙쉘류의 텐트가 있어야지만 야영이나 오토캠핑이 가능한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리빙쉘류의 텐트는... 캠퍼(캠핑을 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하나의 장비일 뿐입니다.


실제 많은 분들의 경우 여름에는 간단히 돔텐트를 활용하고, 나머지 계절에 리빙쉘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반적인 캐빈텐트로도 한겨울을 제외한 삼계절의 캠핑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토캠핑 초기창기에 많은 캠퍼분들도 일반 캐빈형 텐트로 겨울철까지 활용하셨었습니다. 다만 근래 출시되는 리빙쉘류의 텐트가


4계절의 기후나 날씨변화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거주의 안락성이 더 보장되기 때문에 선택이 되어진다 봅니다.. ^ ^)


 


 


 


5. 그러면 리빙쉘 내에서 잠은 어떻게 자나요...?


 


위의 답변을 드리기전에 알아두셔야 할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이너텐트플라이 라는것입니다. 플라이와 이너텐트는 폴과함께 텐트를 이루는 기본 요소입니다...


이너텐트는 사람이 잠을 청하는곳... 쉽게 말해 해충을 막아줄 수 있는 모기장(스크린)으로 된 문이 있으며, 바닥은 물이스며들지 않는


방수재질의 천으로 되어있고... 벽체 및 천정 부분은 환기성이 우수한 얇은 원단으로 되어있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플라이는 이너텐트의 벽체 및 천정이 방수가 안되기 때문에 이너텐트 모양에 맞게 텐트를 감싸 덮어주는 방수력이 좋은 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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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스크린도어가 있는 일반 돔텐트의 이너텐트이며, 옆 사진은 이너텐트 위에 플라이를 씌운 사진입니다.


 



알아두세요...


방수력을 나타낼때.. 1500mm 3000mm 이렇게 mm로 나타내는데.. 이건 원단위에 3000mm (3M)의 물기둥을 올려 놓아도


원단 아래로 물이 새지 않는다는 겁니다... mm 수가 높을수록 방수력이 좋은 원단이에요...


일반적인 폭우라고 불뤼우는 빗방울을 막기위한 방수력은 1500mm면 무난하고 3000mm가 넘어가면 전문적인 용도의


방수원단으로 쓰이고 4000mm 이상 10000mm 정도면 알파인텐트(ex: 히말라야 원정)용으로 쓰입니다.


원단을 나타낼때 30D 210D 등 D라는 이니셜로 표현을 하는데... 데니아라고 합니다... 실의 굵기에요...


숫자가 높을 수록 원단을 만드는 실의 굵기가 굵어집니다...


예를들어 똑같은 3000mm 방수 원단이 있을때... 30D로 짜여진 방수원단이 더 좋을까요? 아니면  210D로 짜여진 원단이


더 좋을까요..? ^ ^?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30D의 경우 가볍습니다... 그 대신 마모성은 약하게 되죠


210D는 30D의 7배 굵기의 실로 짤 원단이기 때문에 무계는 더 나가고 더 질기게 됩니다...  이해 되시죠? ^ ^ 서로 장단점이 있어요... 


더 깊게 들어가면 골치아파지므로 패쓰합니다... ㅎㅎㅎ


 


 


그럼.. 이너텐트와 플라이에 대해서 알았으므로...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반적인 리빙쉘류의 텐트들은 전용 이너텐트를 설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리빙쉘안에... 별매품(제조사 마다 다릅니다)이나 리빙쉘구입시 포함된 전용 이너텐트에서 잠자리를 갖게 됩니다.


(이렇게 이너텐트를 활용한 야영생활을 캠퍼분들은 일명 "바닥모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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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리빙쉘에 이너텐트를 설치하면 리빙쉘내에서 숙식이 가능하게 됩니다... ^ ^


 보시면 이너텐트는 방수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천시를 대비한 플라이를 위에 덧 씌운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가질문...? 전용 이너텐트가 꼭 필요한것인가요?


아닙니다.... 말 그대로 전용 이너텐트는 제조사가 리빙쉘에 딱 맞게끔 구성되어서 나온것일뿐 리빙쉘내에 다른 제조사의


작은텐트를 이너텐트 형태로 활용 할 수도 있고 서로 다른 이종 텐트를 채결하여 리빙공간과 수면공간을 분리 시킬 수도


있습니다. 즉 굳이 같은 브랜드의 텐트를 고집을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응용하기 나름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캠퍼분들은 장비 브랜드의 통일성 및 컬러&디자인의 일체감을 주기위해서 전용 이너를 택하시는 분들이 많죠 ^ ^;;


 


서로 다른 브랜드의 텐트를 어떻게 결합하면 어떤 모습인지... 같은 브랜드의 다른 두 텐트를 결합하면 어떤 모습인지...


또 리빙쉘안에 다른 소형 텐트를 이너텐트로 활용하면 어떤 모습인지;;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기종 텐트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캠사 프로메데우스님의 후기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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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캠사 가시내닷컴님의 두개의 텐트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역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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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ㅠ ㅠ 우측을 보시면 연두색깔의 텐트가 보이실거에요.


바로 리빙쉘 내에서 겨울에 난방을 하면서 작은 돔텐트를 이너텐트로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프로판가스히터를 사용하며 겨울철 난방을 하고있는 북극성님의 리빙쉘 내부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만일 오래전부터 사용하시던 캐빈텐트나 돔텐트등을 굳이 버리거나 처분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꼭 리빙쉘류 텐트만 오토캠핑이 가능한 것은 아니니... 캠사 뿐아니라 타 까페의 후기에 올라온 사진들을 참고하세요.. ^ ^


 


 캠핑은 응용과 활용입니다.... ^ ^


(ps: 맣은 참 쉽습니다.. 응용과 활용... ㅠ ㅠ)


 


자... 이제 어느정도... 이너텐트를 활용한 바닥모드를 아셨을테니.... 야침모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야전침대... 군대와 전혀 상관없는 여자분들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단어입니다.. GOT라고도 불륍니다...


야전침대는 수면을 취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입니다... 바닥모드를 택하시는 분들은 굳이 없어도 됩니다.


야전침대가 어떻게 생겻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지겹게 보아오셨을테니~ 넘어갑니다 ㅎ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형태도 가지가지~  수납시 접어지는 형태도 가지가지 입니다... ^ ^ 얼마나 튼튼한가~


가격대비 가장 튼튼한 제품은~ 오래 사용할 만한 제품은 무엇인가~? 그 답은... 장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연 미군 야전침대입니다... 생긴것이 비슷하다고 모두 미군 야전침대는 아닙니다...


 


야전침대 구입시 염두해 두셔야 할것이... 아무래도 사람 체중이 실리는 관계로 접이식이라 하더라도


특정부위에 체중이 많이 실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고장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군 야전침대의 경우... 아주 튼튼하기로 캠퍼분들께서 좋아하시는 아이템 중에 하나지요....


 


그럼 야전침대를 어떤 형태로 해서 사용할까요~? 두가지 형태의 사용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야전침대와 슬리핑백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방법...


다른 한가지는 야전침대와 슬리핑백을 이용하되, 바닥모드처럼 사용하는 방법... ^ ^;;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시죠? 침대를 이용해서 어떻게 바닥모드처럼 사용을 한다는 말인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입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사진은... 리빙쉘내에 야전침대를 설치한 사진은 아니고; 이너텐트내에 설치한 사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야침 두개를 나란히 놓고 그위에 에어박스라는 메트리스를 설치하여 구성한 사진입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기실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온돌문화에 적응된 사람들인데... 왜 야전침대를 사용하고... 야전침대를 사용하면서도 왜 바닥모드처럼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구입하면서 구성을 하는것일까요...??


  


우선 개개인의 취향이다... 침대가 편하다~ 온돌이 편하다~ 이런것을 떠나서... 세가지 모드 자체가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잠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의 잠자리 형태를 어떤 형태로 생각하시는가가 중요해요...


개인적으로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잘 읽으시면... 나중에 중복투자방지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 ^


 


 


 


1) 나름 생각하는 바닥모드...


온돌문화에 익숙해진 한국사람들은... 뜨듯한 구들장을 싫어라 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이를 만들어 주는것이 바로 바닥모드입니다... 하절기에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날씨가 추워질경우... 빠르면 초가을부터~


난방을 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주 난방장비로는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석유히터들과 가스히터들이 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너텐트는 추운 땅바닥과 가까이 있는 관계로... 리빙쉘내에서 따듯한 공기의 복사나 대류로도 포근함을 느끼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많이들 사용하는것이.... 보일러나 전기장판입니다...


바닥모드가  야외에서도 온돌의 뜨듯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겨울에 텐트안에서 자다가도 더우면 여름처럼 펜티만 입고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이렇게 따듯하게 해주는 바닥모드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우선 바닥모드를 결정하시면.. 하절기엔 전혀 상관없지만... 동절기로 접어들수록 이너텐트와 땅사이에서 차가운 한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바닥공사에 아주많은 정성(?)을 쏟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따듯하게 온수 순환 보일러나 전기장판도 항상


준비하셔야 하구요....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좋은 침낭도 구비하셔야만 합니다....


이렇듯 날이 추워지면 가족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 준비하시고 신경쓰셔야 할 부분들이 많아집니다...


(따듯한 날씨에만 캠핑을 다니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ㅎㅎㅎ 상관 안하셔도 됩니다...)


 


2)나름 생각하는 야침모드...


야전침대... 누워본 사람만이 알수 있습니다... 온돌문화라 하지만.... 텐트를 설치한 지면이 고르지 못할경우...


여름 장마나 급작스런 호우로 인해... 땅이 질퍽거릴경우... 아무리 좋은 텐트, 좋은 침낭을 골랐다고 하더라도


잠자리가 편할리만은 없겠죠... 특히 겨울철 같은경우... 고수분들은 침낭과 바닥공사의 필요성을 아주 많이 강조를 하시는데...


이는 그만큼 지면에서 올라오는 한기가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땅이 얼게되는데... 쉽게 생각하면 얼음위에서 잠을 주무시기 위해 준비를 하는것과 똑 같게 되지요)


 


하지만 야전침대의 경우... 위 상황들을 다 피할 수 있습니다... 


야전침대 자체가 지면에서 일정부분 높이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지면의 한기도 어느 정도 감소가 되고


땅에 있는 돌뿌리나 솔방울 때문에 등이 배기는(?)일은 없습니다.... 장마철 땅이 질퍽거려도 괜찮지요... ^ ^


 


이렇게 좋은 야전침대도;; 안좋은 부분이 있으니;; 오랜 야침생활(?)을 하면 허리가 불편해진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거지요....  저가형 야침의 경우 초기 조립시엔 탱탱하여 안락한 느낌을 주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면


체중으로 인해 늘어져 있읍니다.. 그만큼 허리에 부담이 가게되는거지요....


그리고 야침은 모두 1인용 형태임으로 살을 맞대고 자야하는 가족들이 각각 떨어져 자야하는경우도 생깁니다... ㅎㅎㅎ


 


3)나름 생각하는 혼합모드... (야침을 사용하는 바닥모드)


야침의 장점과, 바닥모드의 장점만을 혼합한 모드입니다..... 좋기는 한데...... 문제가 있습니다.............


금전적인 압박과;;;;; 수납을 해야하는 장비가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금전은 우선 뒤로 미루고.... 야전침대와 박스메트리스와.... 침낭과.... 보일러(장판)과... 모두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죠...


별로 장비가 야침모드나 바닥모드보다 늘어나지 않은것 처럼 느껴지실 수 있으나.....


난방을 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ㅠ ㅠ 수납때문에 골치아파 집니다.....


 


참고: 혼합모드에서 사용하는 에어매트는... 일반적으로 홈쇼핑이나 옥션에서 판매되는 부피큰 에어배드가 아닙니다...


 


 


가장 흔하게 캠핑장에서 볼 수 있는것이 리빙쉘류의 텐트, 돔텐트, 케빈텐트, 전실이 아주 넓은 돔텐트, 그리고 스크린 텐트입니다...


리빙쉘류텐트, 돔텐트, 그리고 케빈형텐트는 아래 작성한 글에서 간략적인 설명을 드렸으므로..


이제 약간 햇갈리는 용어와 텐트의 구성품... 그리고 나머지 전실형 돔텐트, 스크린텐트에 대하여 미흡하지만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 ^;


 


 


 


 


 


 


텐트에 대하여 조금만 더 알아보겠습니다... 텐트 구성에 대한 간략설명입니다. ^ ^;;


(실은 새로이 작성을 한것이 아니라.. 예전에 썻던 글을 복사해 왔어요.. ㅎㅎㅎ)


 


 


1. 텐트의 기본 구성


 


텐트의 기본 구성은... 이너텐트와... 플라이와... 폴.. 그리고 팩으로 이루어집니다...


위에서 너텐트와 플라이를 설명 드렸으니... 이제 간단하게 폴과 팩을 설명드리려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읽고 넘어가시면 되는 가벼운 내용입니다... ^ ^;


 


1) 폴대


폴은... 원단으로 이루어진 텐트를 자립시켜주는 인간으로 치변 뼈대와 같은 역활을 하게 됩니다...


뼈대는 우선적으로 튼튼해야 합니다... 하지만 튼튼만 하다보면 무거워지기 때문에... 최대한 튼튼하고 최대한 가벼운것이 좋죠


 


폴은 만들어지는 재질에 따라서.... 파이버글라스 폴... 스틸 폴... 알루미늄 폴...  듀랄미늄 폴.. 카본 폴... FRP폴~


이렇게 구분이 됩니다...


 


 


파이버글라스폴을 설명드리자면... 불과 몇해전만 해도.. 많이 사용되던 폴입니다... 물론 지금도 사용이 되고 있구요...


흔히 보시는 가장 일반적인 텐트 폴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볍고 좋기는 한데... 탄성이 너무 강합니다... 즉 탄성이 너무나 강하다보니... 좀 쏀 바람이 불면 텐트가 휘청휘청 흔들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약15년전에 태풍에 엿가락처럼 휘는 폴을 보고 깜짝놀라 비바람속에서 텐트를 붙잡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스틸폴은... 쐿덩이로 만든 폴입니다... 자석을 갖다대면 착~착~ 달라붙죠... 강성은 좋습니다;; 쇳덩이니;; 오죽 좋겠습니까;;


하지만; 이렇게 튼튼한 스틸폴도 단점이 있으니... 강성에 자연스레 따라오는 중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겁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텐트 제조사에서 폴을 분체도장(페인트 칠의 일종)을 하는데... 페인트 면이 벗겨지면....


아무래도.. 야외에서 사용을 하는 만큼... 녹이 슬 확률이 높습니다;;


(예전 프로스택스 텐트를 가지고 있다가; 비가와서 후다닥 텐트를 철수하였는데... 폴에 약간 물기가 있었나 봅니다;;


음;; 녹물이 텐트까지 얼룩지게 만들더군요;;; ㅠ ㅠ 습기는 항상 제거해서 장비를 관리해야 합니다...)


 


알루미늄폴... 


가볍고~ 튼튼하고~ 녹이 슬지 않고~ 좋습니다;; 하지만; 알루폴도 단점이 있으니;; 알루미늄 특성 자체가 약간 무른(말랑말랑)


성격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리빙쉘 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가볍고 좋으니깐요~ ㅎㅎㅎ


폴로 만들어지는 알루미늄은 일반 알루미늄이 아니라 강화알루미늄입니다 ^ ^ 아주 딴딴해진 알루미늄이죠....


 


부랄미늄폴...


알루미늄계역의 합금인데... 비행기를 만드는데 주로 쓰입니다... 그만큼 강성이 강하고... 가볍다는 이야기죠...


일부 텐트의경우 경량화를 추구할때... 두랄미늄폴을 많이 사용합니다... 알파인, 비박용이나 트레킹용 텐트의 경우 거의


두랄미늄 폴을 사용한다 보시면 되겠구요.... 버팔로의 노마드제품이 두랄미늄폴을 사용합니다...


(두랄미늄과... 두랄루민은 같은 같은 의미의 단어입니다.. 서로 다른거 아니에요...)


 


카본폴....


탄소섬유계열의 폴인데... 음; 들어보기만 했습니다... 잘 안보이니 비싼거겠죠.....


(실제 오토캠핑에는 잘 쓰이지 않는 것 같으니.... 그냥 넘어갑니다...ㅎㅎㅎ 궁금하신분은 네이버에~ 문의를 해주세요)


 


FRP폴...


플라스틱의 일종인 FRP로 만든 폴입니다... 가볍고 좋긴한데...바람에 약합니다...  추운날씨엔 플라스틱 특성상


깨지기도 쉽죠 ^ ^ 하지만 실제 그렇게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중저가형의 텐트에 주로 많이 쓰입니다.


 


 


2)원단...


방수력에 대해서 간단히 다시 말씀드리고...


방수력을 나타낼때.. ~3000mm 이렇게 mm로 나타내는데.. 이건 원단단위에 3000mm (3M)의 물기둥을 올려 놓아도


원단 아래로 물이 새지 않는다는 겁니다... mm 수가 높을수록 방수력이 좋은 원단이에요...


 


일반적으로 방수원단이 쓰이는 부분은 이너텐트의 플로어(바닥)부분과... 플라이 부분입니다...


방수력은 바닥부분이 더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플로어는 2000mm~10000mm정도이구요... 플라이는 1500mm~3000mm입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오토캠핑용으로는 충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로어의 원단은.... 지면과 바로 부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두꺼운 원단(210D정도)의 원단을 사용하고... 플라이의 경우


는 이보다 더 얇은 150D나 70D를 사용합니다... 플로어와 바닥이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텐트일 경우 굳이 무겁게 하기 위해서


높은 데니아의 원사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거지요.... 물론 내구성은 차이가 있게 됩니다.


(원단을 만드는 소재, 소재의 굵기, 원단을 만든 후 어떤 코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방수력 및 투습력이 천차만별이 됩니다.)


 


 자.... 그럼 원단에 기능을 더하는 코팅에 대해서 대략 알아보겠습니다...


저가 상품은.. 방수력이 우수하다고만 자랑합니다만...  좋은 제품들은... 원단에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바로~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UV코팅이 있습니다.... 플라이에 주로 사용되죠...


(뭐.. UV Pro.. UV cut...  UV Shield등... 여러가지 제조사별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만... 다 같은 의미입니다..)


 


또 한가지는 우레탄 코팅입니다...쉽게 설명하는 우레탄 코팅은... 우레탄(고무의 일종이라 생각하세요)를 입히는 코팅입니다... 쉽죠? ㅎㅎ


원단이 튼튼하고 질겨야하는...  이너텐트의 바닥 부분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일반 목장갑과 고무가 손바닥에 발라져 있는 목장갑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자주 들리는 말에.... 피그먼트 코팅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건 턴트엔 잘 안쓰이고 타프에 쓰입니다...


타프를 설명할 때 설명드리도록 하겟습니다....


 


그외 뭐 초발수스카치가드~ 뭐 테프론코팅... 뭐.. 또.. 뭐... 음... 여러 이름들이 있습니다...


이름이 많이 붙으면... "아 기능이 좋은가 보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십니다... -_ -;;;


 


3) 마지막으로 팩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팩(peg)이라 불뤼는 것은 모양도... 재질도 가지가지 입니다...


텐트류가 오토캠핑용 부터 시작해서 전문 산악인들이 사용하는 알파인용까지 있다보니... 아.. 타프도 있군요...


 


텐트 종류, 설치장소, 기후조건에 따른 팩 종류가 많지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eg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을 참조해 주세요....


 


[그림만드는 중]


 


(1) ABS 팩.


ABS... 자동차 브레이크가 아닙니다... -_ -;; ABS라고 불리는 플라스틱(합성수지)의 일종이에요....


많이들 보셨을테죠...? 저가의 텐트에서 부터.... 고가의 텐트까지... 두루 들어가 있는 팩입니다.


오토캠핑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과감히 버리세요 ㅎㅎㅎㅎ


왜 버려야 하냐구요? 쓸모가 없습니다... 플라스틱이여서 단단한 지면에 텐트를 고정해야 할 경우...


peg이 쉽게 쪼개지거나 부셔저 버립니다... 덩치가 큰 타프나 리빙쉘류의 텐트를 고정해야 할 경우에는


더 필요가 없게 되지요.... 잘 부셔지고 길이가 짧아서 바람이 불경우 지지력이 약합니다. 과감히 버리세요....


 


(2) 알루미늄팩.


물렁물렁?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어떤 모양인가;? 강도를 갖게끔 연마하였는가에 따라서 사용여부가


결정됩니다.


pin peg 일명 철사팩이라 불리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지 마시고 가지고 계세요...


야영장 데크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


알루미늄 팩중에 가장 유명한것은 미군용 30cm 팩입니다. 두깨도 2T(2mm) 이상이고...  면적이 넓어서 박는데는 좀


힘이 들지만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땅이 무른 지형에서는 효과적입니다. 예를들면 바닥가처럼 모래가 많은 지형에서


타프를 설치하거나 비가오는 바람부는 날씨에 설치하기에 좋아요...


 


(3) 아이스팩.


일반적으로 얼은 땅에서 효과적으로 리빙쉘 & 타프류를 설치하기 위한 팩입니다. 길이가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땅에 박히는 성능은 가공할만 합니다... 큰 콘크리트 못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대부분의 리빙쉘들이


겨울철에 많이 사용을 합니다... ^ ^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아이스팩을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4) 단조팩.


코베아, 콜맨, 스노우피크등에서 나오는 단조팩은 강철제질이면서 아주 튼튼하기로 유명하지요. 그리고 해머링


(망치로 때리는 것) 부분이 힘을 많이 받으면서 땅으로 쑥쑥~ 잘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비싼만큼 제 값을 하지요


단조팩도 여러 길이가 있는데...30cm이상을 많은 캠퍼분들이 선호를 하시죠.... ^ ^


 


(5) 두랄미늄팩.


두랄미늄이라는 소제는 위에서 언급을 드렸고... 말 그대로 두랄미늄을 사용하여 만든 팩입니다.


소제 자체가 무계가 가볍고 경도가 좋기 때문에 알파인텐트(극지방&산악원정)처럼 장비의 경량화를 요구하는 텐트에


사용이 됩니다.


(참조: 코베아에서 두랄미늄팩 제품을 몇가지 출시하였는데... 제품 광고문구에 아스팔트에도 박힌다고


되어 있습니다. 설마~ 싶어서 박아봤다가... 빼내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 ㅠ 테스트해보지 마세요..)


 


(5) 그 외 강철팩류...


철판팩이나  PC강선 책이나 아니면 자작팩이나, 거의 강철로 된 팩들을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모양이나 형태가 다른것은 제작자(?)의 마음이구요... ^ ^ 팩은 디자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지탱해주면서 버텨주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본인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의: 텐트를 한가지만 가지고 있디고 하시더라도, 여러 지형에 설치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잔디밭만 있는 캠핑장만을 다니시겠다면,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여러 종류의 팩을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실을 대비해서 수량도 약간 여유 있게~  ^ ^


짬짬히 팩을 수집?하신다 생각을 하시고 모으시면 괜찮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장비를 구입하실려는 마음이 생기신 분이겠지요... ^ ^


 


텐트(리빙쉘)을 구입하실려고 맘 먹으셨을 경우... 우리가족은 과연 어떤 형태로 잠을 자는것이 편할까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자동차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 수납이 괜찮을까?도 꼭 생각해 보시구요...


 


타 캠핑카페 및 물품 구매관련 정보는 미흡합니다만... 아래 걸려진 링크를 읽어보시면 하단부에 적어져 있습니다...


 


http://cafe.daum.net/campingpeople/4C17/11121


 


(제가 작성한 글을 링크 걸게되어 뻘쭘하긴 합니다만;; 관련 싸이트 참고 차원에서 적어드린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텐트 및 리빙쉘의 간단설명에 대해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분들과의 행복한 캠핑을 위한 시작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by mont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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