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통영에서 충무김밥 먹어보고 싶은데 어디가 괜찮은지요???

통영 중앙시장앞 충무김밥 골목에 보시면 한일김밥이라고 있습니다...

거기가 통영시민들이 자주 가는곳이더군요...

저도 통영사는 친구추천으로 먹어봤는데 거기 근처에서는 젤로 저의 입맛에 맞더군요...

<!--1234|1-->감사합니다.....
덕분에 고민하나 해결되었네요.

중앙시장 근처에 풍화할매 김밥도 나름 괜찮습니다...
충무깁밥 보다는 시락국밥이 좀 더 괜찮은곳이죠 ^^
일전에 풍화리 조행기 올려놓은것 보면 사진 있으니까 참고바랍니다.

이웃 사촌 단풍님,
그쭈게 허름한 "강구안 식당"도 좋습니다.
중앙 잡지에도 가끔 소개 됐던...

깔끔한 밑반찬은 둘째 치더라도,
먹을만큼의 담백한 몇가지 횟거리와
전갱이 생선구이에 구이 참맛을 알게 되며~
매운탕이라면 그 비린내에 질색하시는 분들도,
생선 반 통마리 매운탕에 생선매운탕 매니아로 만드는 마력..!
(제 갔을때는 병어..)

그건,
후추나, 생강, 또는 핏물제거만이 이유는 아니었지 싶습니다..
일인분에 16.000원 이던가...?
갠적으로는 100점 만점에 무조건 75점 이상.. ^^

아무대나 가서 잡수이소..까짓 충무김밥이 그기서 그기지..쩝..

통영이 아니더라도.

진동에 꽤 맛있는 집이 있습니다.

 

진동에 택시가 많이 서있는 곳인데요... 통영가는길에 진동터미널 못가서 있습니다

원조 충무김밥집입니다~ 추천요~

충무깁밥 다 거기서 거기지요. 한일김밥은 불친절한 정도가 아니고 어이가 없더군요.

일행이 4인분포장주문했는데 제가 종업원인지 가게주인인지한테 반찬 넉넉하게 달라고 했습니다.

이 아줌마 왈 반찬을 더 달라고? 내참 어이가 없네. (그러면서 뭐라고 중얼댔는대 그때는 못알아들었습니다.)하더니 반찬을 다른걸로 바꾸더군요 4인분반찬을 3인분으로..(나중에 알았습니다.)

미리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주문량에 따라 바로 내주게끔..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때 못알아들었던말이 3인분으로 준다는말이었던거 같습니다.

내돈주고 산다면 당연히 한 마디하고 그냥나오겠지만 그다지 친분이 두텁지 않은 일행이 자기가 산다면서 주문한거라 기분상해도 걍 나왔지요. 나중에 먹을때 보니 반찬양이 확실히 적은게 표가 나더군요 . 충무김밥 출조시 자주먹어서 대강 압니다.

충무김밥 일인분에 4천원.비싸다고 봅니다 별것도 아닌 음식인대..암튼 그 뒤로는 충무김밥 쳐다도 안봅니다.

풍화할매김밥은 친절하지요.이제는 출조시에 진동조금지나면 있는 옥경이촌국수에서 김밥싸갑니다. 훨 맛나던대요.

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다양한 정보를 올려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