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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 선,후배님.......

안녕하셨는지요...^^

어느덧 2010년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제 망년회도 많아질것이니 11월을 12월을 위함 원기및 체력보충의 달로 하심이 어떠실런지.... ㅡ.ㅡ;

은자가 오랜만에 맛집에서 인사드립니다....

지금 소개하는 맛집은 최근 몇년동안 활성화된 마산... (아니 이제 창원시 마산합포구군요.....)반월동에 위치한 담소통술입니다...

주인장 바뀌기전에 (아마도 수년전일겁니다...ㅡ.ㅡ) 한번가보고 지난주에 첨 방문했습니다....

간만에 반월동 통술체험... 괜찮았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휭하니 부니 월매나 통술생각이 나던지... 저녁을 먹기싫고 고기는 나온배를 더 나오게 할것같고.... 콜레스테롤 걱정도 되고.... 하여튼 통술집입니다.....

우선 메뉴판 보시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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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기준 5만원입니다... 기본에 소주나 양주.. 아니네요, 맥주가 포함되었는지 모르것습니다.... ^^

가격 착합니다......

물속에서 노는것중 다리달린 녀석들이든 비늘있는녀석들이든, 부레없는 녀석들이든,,, 하여튼 동낚인이 좋아하는 녀석들이 날 잡아 좝숴..... 합니다... ㅋㅋ

기본이랑   맥주등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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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등장하시고, 전복죽으로 속을 보하면서, 땅콩,호랙젓갈,톳나물이 들어간 콩나물국,명란젓,코다리 조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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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꽁치회랑 요즘 동낚의 이슈인 호랙선생,,,,,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전복회,멍개,굴이 한접시에 나옵니다.....

소주 안주 되시것습니다만 은자는 맥주 먹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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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감성돔,시즌이 시작하는 삼치와 머얼리서 왔다는 생각이 드는 굴비구이입니다....

맛나겠죠? 감시구이를 조선간장에 콕 찍어 먹어보니 맛이 완전히 들었더군요...

소주랑 맥주는 계속 죽어 나갔습니다만 초상권이 있는지라 술먹는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죄송)

계속해서 국민안주인 계란탕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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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꽃게입니다.....

살아있는채로 쪄내면 스스로 다리를 절단하는지라 사알짝 냉동하거나 데친다더군요....

맛은 안드셔보셨음 말을 마세요... 어휴....... 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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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밥으로 함 비벼봤습니다... 원래 통술집에 밥 안주는거 아시죠?

억지함 부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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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나온 카레와 대구뽈찜이라 하셨지만 매콤한 대구조림에 가까운.... 하여튼 가게에서 대구 뽈찜이랍니다.... ㅡ.ㅡ

그리고, 오징어와 땡초가 절묘하게 배합된 부추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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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전과 분식가게 국가대표메뉴중 하나인 잡채, 그리고 얼큰한 시레기탕입니다....

더 이상은 배불러서 못먹겠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안주 스톱을 외쳤습니다....

더 나온다던데.....

밥 생각이 없었습니다......

2차도 가야되고요......

찬 바람으로 옷깃을 여미는 계절에 지인분들과 통술 한잔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