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권은 동부면만 조황이 있는건 아닙니다.

장목면에도 대박조황은 아니지만 2자리수 조황을 올릴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구영선착장입니다.

이 선착장은 거가대교가 생기기전에 진해와 거제를 잇는 도선이 다녔기에 선착장이 넓어 낚시하기에 편합니다.

선착장 앞쪽엔 넓은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착장이 한번 일자고 곧지 않고 한번 꺾여 있어서 포인트가 다양합니다.

가로등은 선착장 끝부분에 하나가 있으며 그 바로 밑도 포인트이지만,

여기는 외항쪽이 더 조황이 조금 더 좋았던 경험이 많습니다.


지도를 보시게 되면 노란색으로 영역을 표시했는데 이 일대가 다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가로등 쪽엔 집어등 사용을 안하는게 낫고

외항쪽으로는 집어등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밑걸림도 거의 없고 장대든 릴루어든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산이나 창원쪽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고

당부드리는 건 여기도 마을주민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밤에 이용할 때 항상 소음에 유의하여주시고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는 모범낚시인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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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어렵지만, 즐겁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