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지네처럼 여가 길게 뻗어 있다고 이런 이름으로 불려 진다. 본섬과 붙은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떨어져 있다. 만조때를 제외하곤 본섬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야영도 가능하며 3명정도는 무난하게 낚시를 할 수 있다. 11월초순경부터 감성돔이 비치기 시작하여 이듬해 영등철까지 꾸준한 조황을 기대 할 수 있으며 신선바위와 마찬가지로 샛바람이 불때 더 위력적이다. 수심은 발밑이 8m선을 보이지만,조금만 벗어나면 16m선, 조금더 벗어나면 20m선이후 까지 깊어진다.발밑부터 멀리까지 입질이 들어오므로 한포인트를 짚어서 앞을 노릴것인지 멀리 노릴것인지 판단하여 한곳을 집중적으로 노리는것이 좋다.가을철엔 고등어 등쌀이 심한 편이지만,마릿수 조황이 뛰어난 자리이므로 자리다툼이 치열한 편이다.


출처;거제*연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