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사년전부터 여름철에 가면 감시를 제법 잡았던 곳입니다.
그때는 공사장이었는데 지금은 다리가 놓였더군요.
신항쪽에서 가덕 들어가는 입구에 다리가 하나 있답니다.
다리 건너편에 바로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얼마전 부낚에도 포인트 소개가 되었더군요.
주로 살감시 위주고 물때에 따라 30-40급도 낱마리 나오긴 했답니다.
작년부터는 가보지를 못했는데 얼마전 부낚에 올라온 조황글을 보니 지금도 올라오긴 하는가 보더군요.
그런데 물때나 상황이 맞아야 고기 구경을 할수 있을겁니다.
부낚에 소개되고는 사람이 많아져서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을겁니다.
밤에 숭어도 많이 잡히고 볼락도 좀 나왔던 자리입니다.
요즈음은 사람들이 주로 살감시 잡으러 가는 모양이더군요.
기준치 이하는 방생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한거 같아서 아쉽군요.
숭어는 많이 잡힐때는 크고 마리수도 좋았답니다.
볼락은 좀 잔게 많이 나왔답니다.
가덕에 예전에는 볼락이 정말 많았는데 가거대교 공사후에는 구경하기가 쉽지를 않더군요.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갈때 없는분은 한번 가보세요.
저도 부낚에 올라온글보고 생각나서 적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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