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에 비해 구복의 감성돔 조황이 너무 저조합니다.
한참 많은 고기가 배출되어야 할 시기에  어쩐지 빈 바구니가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은 그 이유를 아시나요?
낮에는 전마선을 빌려주고 생업을 하시는 구복 선장님들이 밤이면 뻥치기로 변신을 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전어를 잡는다고 뻥치기를 한다는 어느 선장님의  말씀이 참 불쌍하게 들립니다.
그 뻥치기 때문에 한참 나오든고기가  갑자기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복,욱곡,그리고 장구마을 밤이면 뻥치기로 난리가납니다.
그 주역은 당연히 낮에 웃는 얼굴로 전마선을 대여해주는 선장들 입니다.
참 아이러니합니다. 당연히 고기가 줄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뜸해지고  생업에도 지장이 있을텐데.......치어를 방류하며 낚시인들을 불러 모아야 할 분들이 너무 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