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다되어 가는군요.. 시간여건상 멀리 가지는 못하고 친구놈 하고 아주 가까운 곳으로

낚시를 갔었습니다.

혹여 눈먼감시가 있을까 해서요..

근데 고등어 20센티짜리 두마리째 잡는데 초릿대 앞도 아니고 중간 부분이 부러지는 겁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같이 갔던 친구도 황당해 하더군요..

민장대로 낚시를 마치고 부러진 초릿대를 낚시대 수리를 했던곳으로 가서 보여줬습니다.

상황설명을 하니 그럴리가 없다며 이것은 사용자 부주의라 하더군요..

저는 낚시대를 사서 한번도 바닥에 놓은적 없고 낚시대를 보면 사용자가 낚시대를 얼마나

소중히 다뤘다는걸 알수 있지 않느냐 하니 그럼 해당 회사로 초릿대를 보내서 결과가

나오는데로 처리해 주겠다 하더군요..

그러고 지금껏 기둘리고 있는데 3주째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그동안 나의 실수로 부러뜨리면 아무말 없이 그냥 돈주고 갈고 했는데 이번은 정말 아닌것

같아 수리점에 무상수리를 요구했었는데 마구잡이로 사용자 부주의로 몰아 부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이번도 자비로 수리를 해야 되는게 아닌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