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아니어도 자주 바다근처를 가곤합니다. 바람 쏘이러가고,귀산동
시골집에 갈때,또 현장이 진해 장천 부둣가라 자주 들리곤 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낮,밤 없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한번도 동낚인 모자를
쓰고 계신분을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허접한 곳에서 낚시대를 담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계신것은 아닌지요?.그럴리는 없을테고 아마도 모자를 쓰고 계신 저희 동낚회원님들이
아무도 없었을 테지요.
우연히 바람쏘이러 갔다 우리 회원을 마주친들 어떻게 알아 보겠습니까?
번개 모임에 자주 참석하시는 분들이나 평소 친분을 쌓은 회원님들이야  반갑게 스로를
알아볼수 있지만 ,출조 기회도 적고 겨우 컴 속에서만 여러 회원분들을 만날수 있는 킬러로서는 동낚인 모자가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동낚인 모자에는 동낚인의 프라이드가 담겨있다고 킬러는 생각합니다.
아주 작은 동네 선착장도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 우리 후손에게 깨끗한 모습으로
전달되어야 한다고 믿고있기에, 원도권 출조시 멋으로 쓰는 모자가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동네 낚시터에서 동낚인 모자를 쓰고 우리주위의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적어봅니다.
딸에게 '저기 청소 하는분이 아빠랑 같은 회원이시란다'하고 자랑할수 있는 날이 곧 오겠지요.   킬러도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동낚모자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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