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참 오래간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장근무로  통 활동을 못하다  ..

이제야 본사로 복귀하여 어제밤에...가까운  귀산동으로 아들과 마눌을 델꼬 출동해봤습니다.

주말동안 제주도에 놀러 혼자 갔다온 죄를 씻기위해서 ...집에 오자마나 샤워만 하고 낚시대 챙겨서

귀산동으로 날랐지요...

마창대교의 아름다움에 물들어가는 귀산동은 참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도란도란 모여....낚시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은...

진정한 가족들의 작은 안식처가 바로 여기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두산중공업에서 돌아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마창다리밑 그리고 해안도로 까지....길가에에 즐비한 차들사이로 빈공간에는...

사람들이 아니 우리가 버리지 않았지만...치우지 못한 쓰레기가..

달리는 차에 짖눌려..완전히...붙어버려있더군요...

밤길에 달리는 차안에서도 보이는데....

낮에는 얼마나 그 모습이 더러울건지..상상이 가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제안합니다.


동낚을 사랑하는 우리 회원님들..


낚시도 좋고...고기도 좋고...회원님들간의 우정도 좋지만..

지금 이곳은 우리가 안방이고 마당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주말에 우리 동낚의 모든 사람들이 참가하는 청소하는 날을 해봄이 어떨런지요

그것 또한 낚시를 사랑하는 우리들의 의무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마트에서 쓰레기 봉투 젤루 큰거 사다가 한번 청소를 한번 해보는것이 어떨런지요..

우리가 다니는 곳이고..우리가 물려주어야할...곳인데 말입니다.

오늘 시청 홈피에.....

쓰레기통을 설치해야된다는....글을 올려보려구 합니다.

그전에 앞서 우리 동낚회원님들이 뜻을 모아..자발적인 청소행사도 좋을듯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리동네 낚시터를 사랑하는 맘으로 글을 올리는거니깐..


건방져도..이해해주시구요... 한번쯤 이런 행사를 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한 한주가 시작되시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