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계속해서 동네방파제 낚시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낚시인들의 쓰레기 투기로 인하여 온동네 방파제가 쓰레기 더미로 보기가 아주 좋지

않네요...

동낚인 여러분만이라도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챙겨가는 모습을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동네 방파제에 갈 경우 그동네 슈퍼에 들러 쓰레기 봉지를 구입해서 가곤합니다.

아님 쓰레기를 제차에 가지고 옵니다. 한번은 동네에서 싸움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동네 이장님과 낚시를 하러온 외지 손님과 말이죠...

동네 외지인 분께서 방파제에 불을 안켜주신다고 시비가 붙은 것입니다.

이장님께서는 그전부터 쓰레기를 버릴경우 불을 켜주지 않는다고 제차 얘기를 했던 모양입니다.

하도 안지켜 지니 이장님께서 불을 끄신 거라네요...

이런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어느 동네에나 다 그렇더군요...

구구절절 많이 적었네요... 아무튼 동낚인 만큼은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챙겨가는 솔선수범을

보였으면 합니다. 그럼 언젠가 다른 사람들도 보고 따라 하겠지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