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 있는 대형낚시점(요즘 플랜카드 많이 걸어났더군요)몇년째 단골로 이용하였습니다.
어느날 그 대형낚시점에 선상대 하나와 목줄하나를 제 카드로 결재를 하고 몇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카드영수증을 받아 보고 너무나 황당하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선상대 하나를 구입하고   그 대형낚시점 직원분이  결재를 하실때 목줄을  하나 더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직원분이 저에게 앞에 결재한  것은 삭제하고 다시 결재하여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하셔서 저도 응당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중으로 결재가 되어 카드회사에 승인까지 났더군요.
그래서 제가 카드회사에 문의도 하고 그 대형낚시점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중으로 결재가 되어 있으니 앞에 것은 취소하여 주십시요. 라고요
하지만 그 대형낚시점 직원분이 저에게 그것은 전산장애이고 저희는 모르겠으니 직접 카드 영수증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황당해서 직접 그 대형낚시점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일입니까.
죄송하다는 말씀 한마디 없이 카드회사의 전산장애를 들먹이며 마치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돈을 환불해 주더군요.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이중으로 결재가 되면은 똑같은 금액이 두번 결재가 되어야 되는데, 제 경우에는 앞에 결재가  된 금액하고 나중에 결재가 된 금액하고 차이가 났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대형낚시점 직원분이 삭제를 시킨다고 시켰는데 전산장애인지 뭔지 모르지만 삭제가  되지 않고 그대로 카드승인이 난것 같습니다.

물론 그쪽에서 죄송하다는 말씀만 하셨으도 이렇게 화가 나지는 않았을 껍니다. 더운날씨에 제차 기름 버려가며, 시간버려가며 정말 정말로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 직원분 몹시 불쾌하다는 그 표정 정말 잊지못하게습니다.

아참
그리고 더욱더 황당한 것은 제가 카드취소 문제로 이야기 하고 있을때 그 직원분이 하시는 말씀
혼자 목소리로 "씨~ 손님 다나가네" 라며 이야기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