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은 낚시인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요 근래들어 동낚인의 개설 취지와 다소 다른 방향의 움직임이 이야기되곤 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동낚인의 기본 운영 방향을 공지하오니 아래 사항에 동의하시지 않는 분은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기보다는 동낚인 사용을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동낚인 내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상업적인 행위라도 절대 금지 됩니다.

2. 동낚인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여서는 안됩니다.

3. 동낚인 내에서는 모든 장르의 낚시가 함께 이야기 되어야 합니다.

4. "동낚인"이라는 이름을 달고 하는 행사나 모임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낚인 회원님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어떠한 형태의 제한 조건이라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부득이한 사유로 제한 조건이 발생할 시 "동낚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5. 동낚인 행사시 조구업체나 일반 점주님의 협찬품을 받을 수 있으나 자발적인 경우에 한하며 동낚인에서 먼저 협조를 요청하여서는 안됩니다.

6. 동낚인의 운영을 위한 특정 형태의 논의 기구가 결성될 수 있으나 논의 기구의 대표는 지정할 수 없으며 논의 기구의 구성원은 동일한 지위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논의 기구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동낚인 외에서 알리거나 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

7. 어떠한 형태의 기구에서도 전술한 동낚인의 기본 방향을 수정할 수 없습니다.



처음 만들 때와 달리 갈수록 부담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작년 9월 운영진 문제를 꺼내면서 부담을 벗었으면 했습니다만 차일피일 미루어지면서 결국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하고 불필요한 오해와 불필요한 책임마저 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러한 부담과 책임을 벗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번 사태와 관련되어 자의적이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으나 동낚인의 공구를 제품 판매에 이용한 점주회원님들에 대해 강퇴 처리하는 것으로 동낚인에 대한 저의 마지막 공식 활동과 책임을 마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동낚인 시스템의 운영만 맡도록 하겠으니 회원님들의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