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은 찌와 함께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소품입니다
낚시를 하다보면은 어떤 찌를 쓰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찌 바늘을쓰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찌는 선택의 폭이 매우커서 조과 차이가 당연히 나지만  어떤 바늘을  쓰느냐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큰 씨알을 노릴때는 큰 바늘,작은 씨알을 노릴때는 작은 바늘,활성도가 낮을때는 작은바늘,활성도가 높을때는 큰바늘을 씁니다
입질이 약은것이 단순하게 미끼를 건드리기만 할 뿐일 때는 가급적 작은 바늘을
활성도와 경계심 둘다 높을 때는 공격적으로 미끼를 삼켰더라도 곧 내밷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오히려 큰 바늘을 쓰는게 효과적입니다
큰바늘은 내뱉는 도중에 제물걸림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동료들과 낚시를 하다보면 간간히 보는 현상인데 입질이 없을때 보면은
대부분 찌를 바끄거나 목줄을 좀더 가는 걸로 바꿉니다 물론 이경우도 맞는데
이왕이면 체비 자체에 바늘도 같이 함 바꾸어 봤어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늘을 바꾸어 보면은 의외로 입질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늘로 인해 입질을 받지 못하거나 입질을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같은 포인터에서 똑같은 찌와 목줄을 쓰고 같은 포인터를 공략했는데도 자신의 찌만
꼼작 않을때는 바늘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기타 여러사항도 있지만 바늘의 비중도)
어떤 목적지에 가면은 먼저 온 조사님들에게 습관이 되어 몇호바늘 쓰는지 항상 물어 봅니다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동낚인회원님중에 거제골초님이 있습니다
거제 골초님의 뽈락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저도 통상적으로 뽈락 낚시를 하면은 바늘은 통상적으로6호내지7호를 씁니다
거제골초님은 뽈락9호바늘을 쓴다고 했습니다
뽈락이 입을 벌려을때는 100원짜리 동전인가 500원짜리 동전인가 기억이 안나지만은도
그 마치 입을 크게 벌린다는 것입니다
그건 바늘에 차이를 이야기한건데 그날 글올린 뽈락조황을 보니  풍성하게 조황이 좋데요
몇해전 이맘쯤 풍화리에 한달에 한두번 직벽에 뽈락 낚시를 갔는데 (제가 자주가는 포인터인데)나이가 지긋이 더신 분인데 네칸반대로 바위 끝작락에 움크리고 앉자 민대 맥락으로
초릿대는 바다물속에 푹 당가났고 3-5분만에 뽈락 대어를 낚아 내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한마리도 못잡았죠 그어른은 장난 같이 30여수 하고 가버리든 군요
그자리에 투척 입질이 없습니다 그어른이 하던 방식대로 초릿대를 물속에 처박아 보았다가
몇시간을 있어도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속으로 나도 낚시 좀했다면 했다는 낸데 자존심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물론 낚시는 수양인데 그 뒤로 그 어러신을 몇번 만난는데 인사도 하고
세번째 만남에서 정중히 물어 보았죠
낚싯대 길이고 목줄이고 체비가 같은데 그 분은 바늘을 큰걸 사용했고 저는 작은걸 쓴 겁니다 제겐 큰바늘이 없어니 가실때 큰 바늘을 몇개 주고 가더라고요
큰바늘 체비 투척 얼마 안잇어니 입질이 오더라고요 제가 큰놈을 낚아 올리는 걸 보며
가시는 말씀이 자내 10여수는 할걸세 하고 가데요
어러신 말대로13마리 잡고나니 입질이 아예 없데요 물론 기분은 좋았죠씨알이 너무 좋아
그디로 그어르신을 몇번 받는데 제가 끄때 볼때마다 신선님 하고 불럿습니다 올해는 못가 봤서니 이번 계울에 가면 한번 뵐런지 ,
어떤 여건에 따라 경우에 따라 바늘도 변화를 주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제 나름대로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