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포인트 불문! 언제 어디서라도 낚시꾼 맞을 준비를 완료하고 있는 잡어중의 잡어가 복어입다.
복어의 극성만큼 낚시꾼을 짜증나게 하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미끼를 따라 내려가면서 따먹는 건 그렇다 쳐도 바늘까지 뚝딱 끊어먹는 데는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쁜 복어를 퇴치하기 위한 방법 몇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복어는 수영 실력이 미숙하므로 조류가 빠른곳을 매우 싫어하는것을 이용하는것 조류소통이 좋은 포인터를 선택하면 복어를 만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포인터가 여의치 못하면 깐새우와 같이 질긴 미끼를 쓰는게 좋습니다
복어는 입이 작아 부피가 큰 미끼나 질긴 미끼는 쉽게 따먹지 못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첫번째 방법이 여의치 못할때 질투심과 호기심이 많은 복어의 성질을 이용하는것입니다.
준비물은 이쑤시개 몇개가 전부. 낚시 도중 복어가 극성을 부리면 몇마리 낚아 이쑤시개를 코에 꽂아 놓아준다. 그럼 이 복어가 쏜살같이 도망가게 되고 다른 복어들은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줄 알고 우루루 쫓아갑니다.
이쑤시개를 꼽은(조금 잔인하지만)  이 방법은 생각하기에 따라 우습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효과가 좋으니 한번 사용해 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만일 ‘인디언 복쟁이 전법’도 통하지 않는다면 ‘할복전법’을 시도할 수밖에 없다.
너무 잔인한 방법이므로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도저도 안될 때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해 볼만합니다.
세번째 방법은 할복전법’을 시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고기 중에는 피를 좋아하는 무리가 있고 싫어하는 종류도 있습다. 복어의 경우 싫어하는 축에 속하며 특히 자신의 피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이것은 순전히 경험에 의한것임 학술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복어가 잡힙니다 버리지 마시고 모아두었다가(많을수록 좋습니다) 배를 갈라 포인트에 다시 던져 넣어 보십시요. 넉넉잡아 몇분 정도면 거짓말처럼 복어가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도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지만 몇번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복어 수량이 줄어 든다던지 시간이 흐러다 보면은 보이지 않습니다
복어 퇴치법이라는 걸 믿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