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통영쪽으로 호로쉐이 사냥을 나갔읍니다..
느즈막이 10시가량 넘어서 제가 만든 바늘시험삼아 가던길에  민물새우 5000원구입후
라면과 먹거리를 준비하고 룰루랄라 떠났죠.
방파제에 도착하니 사람도 없고 낚시하기엔 그만이였읍니다.
던지자말자 막 물어 재끼던군요..ㅎㅎ
잠깐사이 아마도 200여수는 했던걸로 기억되는군요

제가 만든 바늘이란 볼락바늘 7~9호정도 바늘을 준비해서
바늘귀를 잘라버리고, 미늘을 제거후 바깥쪽을 야간 펼칩니다.이때..라이타로 바늘굽은쪽으로 살짝 데워주면 펴지기 쉽습니다.
다음은 실로 바늘 7~8개를 모아서 묶읍니다.한가지 주의하실점은 바늘을 펼쳘을때
모양이 잘 나오게끔 정돈해서 묶어야 됩니다.
어느정도 묶었다 싶으면 바늘의 무게를 조금 덜기 위해 닛퍼종류로 바늘허리를 한 5여개 정도 잘라 버립니다(쉽지않을겁니다) 그리고 바느질하는 바늘을 준비해서 바늘귀가 밑으로
오게 하여 끝부분이 위로 가게끔하여 실과 같이 묶읍니다.
그 다음은 순간접착제로 깔끔하게 처리하시면 됩니다...낚시를 갔을때...2칸반~3칸정도를 사용하시고 원줄은 1호줄정도로 하시고 찌고무는 4미리를 끼울수있는것으로 두개 정도 끼운후 만든 바늘끝에 새우를 끼우고나면 고정시킬만한 고무를 준비하시면 됩니다.저는 전선 피복선을 잘라 고정을 시킵니다. 그리고  만든 바늘을 부착하게 돼는데 찌고무를 이용하여
원줄과 바늘이 일직선이 되게 매듭을 묶어서 찌고무와 함께 끼우시면 됩니다
이제 낚시를 하시게 돼는데  민물새우를 꼬리쪽에서 머리쪽으로 완전히 관통하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고정시킬 고무를 끼우시고 4미리 캐리를 찌고무에 끼워 50센티간격을주고 다음은 캐미 바로한뼘위에 거리를 두시면 됩니다.  바늘을 아주가볍게 만들어서
내려가는속도가 다른바늘보다 아주 느리더군요 이때 입질형태는 채비착수후 바로나타나는법도 있지만 캐미를 보면 옆으로 끌고거나 채비가 내려가지않는 입질형태를 보입니다.
이때는 가볍게 챔질만 하여도 훅킹이 되더군요..
이 채비의 장점은 새우 한마리 가지고 여러마리의 호로쉐이를 포획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읍니다. 전 얼마전 새우한마리로 25마리 까지 잡았던 기억도 있읍니다.
아무쪼록 잘 만드시어 조과에 보탬이 돼었으면 합니다... 이만
사진은 용량이 커서 내일 줄여서 보여드리겠읍니다.
위에바늘사진은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많은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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