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을 루어로 잡는다.  
    

현재 낚이는 고기의 개체수가가 적어 낚시를 즐기기에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 와중에 <치닝>이 일본의 오오이타현(큐슈동부지방) 각지의 하구에서 비밀스런 붐이 되고 있습니다.


<치닝>이란 것은 감성돔을 루어로 잡는 것입니다.
농어나 볼락을 노리리는 와중에 감성돔이 잡히는 것으로 40센트급의 대형 감성돔은 물론 살감성돔의 입질을 느낀 루어맨들이 감성돔을 전문으로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가볍게 어디서든 노릴 수 있어 지금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이 호칭은 어느 루어전문잡지가 붙인 것입니다.


낚시대는 배스대도 상관없습니다만 대형이 물릴 확률이 낮기 때문에 송어낚시대-볼락낚시대 등을 즐겨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낭창한 낚시대를 사용하면 작은 고기가 입질을 해도 당기는 맛에서도 충분히 스릴이 있는 릴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성돔 이외에 세이고(작은 농어)도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릴은 1500-2000번급은 드랙릴 라인은 나이론 1호 정도를 감아서 스냅 도래를 사용하면 간단히 루어교환이 가능하므로 편리합니다.


낮에는 톱워터계에 감성돔의 반응이 높습니다.
저녁에는 싱킹타입의 미노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얕은 장소에서는 플로팅계열의 미노우 등을 입질이 미약할 때는 소프트루어에 반응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강폭이 좁은 하구부가 포인트입니다.
밀물때 감성돔이 걸려들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썰물때는 농어 새끼(세이고)가 잘 걸립니다.
시간은 저녁무렵이 추천할만 합니다.
밀물때의 저녁무렵이 최고로 좋은 때입니다.


기본적으로 루어가 적기 때문에 액션을 걸면 너무 많이 움직이므로 <그냥 감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때는 천천히 감거나 멈추거나 해서 액센트를 줄 것.
기본적으로 중층보다 상층에서 걸려들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은 기본은 이것입니다.
나중에 물가에서 실전을 통해 <치닝>에 익숙해지기 바랍니다.
자 당신도 <치닝>의 세계에 입문해 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