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직원과 같이 4월12일(토) 집어등.라면.밑갑(병아리,모이비,가이비)등 몇일전 낚시대도 안가지고 낚시간 것을 교훈삼아 철저한 준비하고와 밀릴것을 대비 창원에서 오후 1시에  출발
아니나 다를까..현동 근처에서 차사고로 밀려 겨우 오후4시까지 쌍족암에 도착.하자 바로 **호를 타고 사량도 갯바위에 내리니 바람이 장난이 아님...
또 갯바위 주변을 보니 몰도 별로없고 영~아닌것 같은디???
선장이 나를 영촌놈으로 생각하나??? 자리를 옮겨 요리저리 살피니.. 복어만 반기고..
우리 동료는 에라~ 고통이나 줍자며 이리저리 바위 밑을 훌고있고...
난 직원이 배낚시 하자는걸 갯바위도 충분하다고 꼬셔서 왔는디..대락난감!
해는지고 저녁 10시 정도까진 20~30분에 한마리씩 따문따문..
밤이 깊어지자 바람도 좀 자고 어라? 집어등엔  왠 괘기들이 왔다리 가다리..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뽈사냥...3칸대도 귀찮아 2칸대 교체..낚시대를 던져 살알 끌면 1마리씩..양념으로 쌍다락끼도 간혹..동료보고 빨리 이쪽으로 오라고 해도 뭔일이지 오지도 않코..햐여튼 새벽 3시까지 가져간 병아리 1마리까지 다소비하구..ㅎㅎ 땀난다..
근디 철수 준비할려는데 어라?? 물이들어 철수길이 끊켜 고립..주변은 여밭이라 접안이 않될것 같고.이리저리 고민중 유격훈련을 결심..바위..바위를 폴짝 폴짝..욕봤심더...
조과요---저는 약70여수, 동료는 40여수, 하여튼 재미봤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