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들어와서 조항보고 드리는 플라이 입니다.

지난 6월 19일날...간만에 쉬는 날을 택하여 아침부터 뭘할까 고민하다가 백면 서생님을 단잠에서 깨워놓고 구산면 어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휑하니 다녀왔습니다.
그의 11시 다되어서 도착하고 이리저리 준비후 바다에 나가니 햇볏도 좋고 바람도 살랑 그리는 것이 그의 환생이내요...^^

플라이 호를 타고 플라이 입니다...^^V


회사에서 이번 육월 중순이후 부터 8월 말까지 휴가를 정하라길레 아무생각 없이 있었더이만
이놈의 쫄다구놈들이 좋은 날은 지들이 다하고 남은 날자에 휴가를 잡고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원래가 남들일하는 평일날 하는 낚시가 쵝오~~!!


원전에서 바라다보이는 검은 등대 부근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용치놀래기가 올라 오내요.
하루쟁일 보리멸 보리멸~~간간이 도다리~~어쩌다가 저넘.....


3짜는 족히되는 도다리님..올라올떄 쿡쿡 지어박는것이 감시인줄 알았다는.....


이날 도다리도 간간히 잡히는 것이 몇시간 낚시에 지겨운줄은 모르고 했습니다.

그날잡은 조황의 전부입니다. 인제 이넘을 먹으러 갑니다...


위에넘들을 이렇게 변신시켰습니다.
그래도 왠만큼 잡았는지라 회를 떠고서도 한참을 남겼습니다.


남은 회는 밥그릇에 넣고 비빔밥으로~~초고추장에 야채넣고 게기 남은것 넣고 참기름조금 넣어서 살살 비비면 환상이지요~


이상 장마철에 휴가일정 잡아서 방에서 딩굴고 있는 플라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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