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읍니다..동낚 선후배님들...
조황란이 심심해서리...간단 조황입니다..
어제 저녁 며칠전 참패당한 오징어에게 복수전을 댕겨왔읍니다..ㅎㅎ

원전 방조제...아무도 없음다..역시나 안대나???
조용히 집어등키고...채비담구자마자..한바리..또 한바리...그걸로 끝...
한시간정도 들물기달려보고..감감 무소식...집어등끄고 이동...

불밝힌 방파제 ...역시나 님들이 촘촘히 계시더군요...
죄송한 마음에 맨끝에서 불없는곳...쓸쓸이 캐미만 흘러 갑니다...
12시쯤 한분두분 철수...슬그머니 자리사수...ㅋㅋ..
역시나 불밑은 따문따문 올라옵니다...확물다 따문따문...반복적으로..
12시30분 방파제 불이 꺼지더군요...머여..한시간 반을 지달리다가 ...
자리 잡았는데...잡자마자..끝..참나....이동..

역시나 이곳도 초만원...근데 확실히 1시반경부터 폭발적인 오징어 들의 융단폭격...
옆엔 루어꾼 ...전 장대...질세라 열씸히 올립니다...거의 압승...ㅋㅋㅋ.

3시경철수하면서...간만에 손맛쫌 봤읍니다..
끝물 오징어 씨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시간댐 마지막 오징어 수거를 하시길...
가까운곳은 피하시고 ...바늘은 좀 큰게 나을거 같읍니다..
올리다 빠지는경우가 많읍니다..씨알이 커서 그런거 같구요.중층.바닥층 집중적입질..
참고로 저는 뽈 7호 쓰그든요...한보름 오징어 잘먹을 만큼 하고 왔음다..
즐낚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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