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오후2시경 만지도착!
원래인원은 17명인데 선발대5명 먼저도착함
좌대있는 방파제에 선장님이 내려줌
짐정리 하는사람3명 2명은 낚수준비함
밑밥으게고 짐정리하고온 사람에게 민장대 채비를 해줄려고하니
낚시도구통이 없다. 이런 집에서 안가지고 온 모양이다.
이걸어쩌나? 일행중 한명의 도구통에 의지를 해야할 상황..
우찌우찌 두사람에게 전갱이 채비를 해주고 나는 흘림채비를 해서 투척함.
아 그라고 우리와 함께온 두분 어디서 오셨는지는 모르지만 방파제 끝에서 같이 낚수함
그란데 무신 바람이 그리부는지 채비정열도 잘안돼는 상황에서 한 분이 전갱이 한 마리를
잡으셨다. 이제 전갱이 입성했구나.. 옆 좌대에서 민장대로 전개이를 노리는 동료들에게
밑밥을 몇주걱 뿌려주니 연신 전갱이가 올라온다. 정말 전갱이 씨알 굿 27-33 손맛도 짱
나도 찌낚시를 접고 민장대로 전갱이를 노렸다 왜냐하면 나중에 올 식구들이 12명이나
되기때문에 횟감과 전갱이 구이를 마련해야하는 상황이라???
두시간 반 남짓 전갱이를 60수 잡았다.
선발대 5명이 회포를 풀겸 전갱이 회와 소주를 한잔 꿀걱???
그라고  나중에 올 12명을 위해서 전갱이 30수를 회로 장만해서 쿨러에 넣어둠
회 장만한다고 장난아니였음????
전갱이 낚수도중 뽈이 2마리 나온다. 혹시나 해서 병아리로 꼬셔보았지만 역시나다.
나의 주대상어는 역시나 뽈인디... 저녁에 보자... 다짐함...
후발대 도착하여 전갱이 회와 구이 LA갈비 등등 야유회 분위기 살리면서 잠시 짬을내어
방파제를 두루 훓어보니 뽈이 따문따문 올라온다.20마리 정도 잡아 뽈회를 소주와 또한잔...
크크크...시간이 흘러 밤12가 되었다.술꾼몇명 말고는 더러렁 디러렁 ..
이때다 내가 노리는 시간이 왔구나. 한명을 꼬셔서 폐교넘어 갯방구로 갈려니 전부 술이되어 내혼자 갈려니 그렇고... 병아리를 가지고 또 방파제를 누볐다. 10-13정도의 뽈이다.
큰 놈은 보이질않고 따문딴문 문다. 그 와중에 동료한명이 라면을 끓여서 방파제 까지
배달을 해준다. 어찌  고맙고 맛이 있던지....동료애를 느끼며...
17명이 먹어야 하니 잠이와도 잘수가 없다.  그래서 새벽5시 까정 총60수...어메 딘거...
그란데 방파제에 뽈꾼이 한명도 없다.??? 내 혼자서 방파제를 사수하였던것이였다.???
한숨 자고 아침에 동료들이 깨워서 일어나 낚수를 잠깐하였으나 입질은 없었다.
아침9시 30분 전복죽으로 허기를 채우고 또다시 폐교뒤 갯방구 노려보자고 한다.
나는 사실 어제밤에 기운들 다빼서 낚수가 싫었다.
그래도 어쩌나 나만 믿고 따라온 동료들을 위해서 열심히...
말을 들어보니 어제 훌라를 해서 딴돈으로 동료한명이 전복1킬로사고 어제 내가잡은
뽈회와 라면 등등등을 가지고 폐교뒤 갯방구로 진입함.
올라가니 부지도와 연화,욕지가 보이고 절경이다.
1시간정도 낚수에 입질한번 못받고 준비해간 전복회와 뽈회 라면 소주 맥주 크크크
잠시 갯방구에 누우니 맨날 나와 함께 낚수를 다니던 동생이 생각이 떠오른다.
그넘 전복회와  뽈회 쇠주 ????   메롱?????

이렇게 1박2일 만지도야유회를 즐겁게 마침>>>>
님들 정보 고마웠으며 재미없는 조행기
다음에는 사진도 첨가해줄께요???
그럼......팔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