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오후 12시15분
고성 두포리에서 출발
에나로님과 함께

오늘은 구름 많은 날씨라
따가운 가을 햇살을 피할수 있다는 기대에  즐거운 출조가 되리라.

잔잔한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에나로님과 작전회의
어느 포인트!!  어떤 채비!!  미끼는!!등등.

30분후  포인트 진입전 가이드하시는 사장님께  오전  조과를 문의하면서
포인트는 결정!  3방 터트린 자리로....
도대체 어떤 고기가 조사님들을 울리고 갔을까?
그래 우리가 도전 해보자.
무모한 도전 의식에 사로잡힌 두명의 겁 없는 ㄲ ㅜ ㄴ.

이야! 여긴 될것 같다  물색도 좋고 , 조류도 잘 가고, 3방 터트릴 만하다.그리고 초들물 시간
난 ,    1호대  원줄3호 목줄 1.7호  구멍찌0.8호 수중찌0.8 좁살봉돌 b2개
에나로 1.2호대 원줄2.5호 목줄1.7 구멍찌0.5  수중찌0.5 좁살봉돌b1개
미끼  크릴, 민물새우,엄지손톱 크기의 게

3방 터트린 자리라 다소 강한 채비로 승부하기로 한  우린.

드디어 캐스팅 !!  
조류가 다소 빠른듯 하나 아주 느린 것 보다 좋아 별 염두 없이 fishing에 전념
3-4회 캐스팅후에 시원한 입질! 그러나  헛챔질 ㅜ  ㅜ  ㅜ
잡어가 (복어)  많음을 이전 출조로 알고 있어 준비한 게를 쓸 기회가 왔음 직감하고
바로 미끼 교체!!

곧 이은 시원한 입질!!  역시 헛챔질!!! 헛챔질!!!헛챔질의 연속
크릴, 밀물새우, 게.  모두 빈 바늘
알고 있는 모든 잡어 퇴치 비법을 사용해보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출조는 모두 빈 바늘인 관계로 어떠한 조과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누가 바다에 이상할 정도로 많은 복어 좀 잡아주세요
한마리당 500원 정도에 거래 되고 있다는 풍문도 있는데~~~~

이번 출조는 사진을 올리지 못한 지난번 출조의 부족한 2%를 보충하기 위한 출조였으나
기대에 못 미치네요.

  다음 기회에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