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을 잘 하는 회원님이 조행기 올리시겠지,... .

아무도 올리는 분이 없네요.

29일 화요일에 선무당님과 전화 통화 ... .
삼계에서 외국인 한 분과 접선 하라시네... .
젊은 청년이네요.
영어로 뭐라 뭐라 하길래, 대충 때려잡고, ok ok  ....

6시경에 다들 만나서 구복으로 출발 ... .
구복 도착 후, 선무당 선장님의 인솔로 승선, 포인트로 고 고... .
체감 속도 시속  200키로. 엄청 빠르더군요.
금방 콰이강의 다리 지나고, 좀 있다가 목적지 도착, 줄묶고,
바로 고등어 낚시 시작... .
좀 있으니 거의 어시장 고딩 수준인, 고딩 들이 피아노 소리를 냅니다.
몇마리 잡아서 선장님이 포를 뜨시네요.

고등어미끼로 장어낚시 시작... .
다문 다문 한바리씩 올라옵니다.

선장님, 폭발적이 아니니 자리이동 하자십니다.

옮기자마자 바낚사랑님이, 어 어 하면서 한바리 올립니다.
씨알이 상당히 굵습니다.다들 긴장모드... .

여기 저기서 계속 올라 옵니다.
시간이 갈수록 씨알이 더 참해지고... .
잠시 짬을내어서, 바낚사랑님이 직접 만들어오신 유부초밥에,
외국인이 구매한 작은 맥주로 건배도 하고... .

간만에 손맛 , 우리하게 보았습니다.
입질해서 올릴때, 공구한 다이와 릴 4000번이 안 감길 정도여서,
낚싯대를 세웠다가, 내리면서 감고, 또 내리면서 감고.... .

12시 경에 조기철수 하였지만, 올만에 멋진 낚시 하였습니다.
바다에 나가니 정말 시원하고, 좋더군요.

제가 잡은게 스무마리 정도인데,
집에와서 다듬으니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오더군요.
계란 소쿠리로 하나... .

웃기는 일은 구이용으로 다듬다가 잘 안되어서,
장어집에서쓰는 도마처럼 ,도마에 못을 하나 밖았습니다.
장어 눈을 못에.... . 칼질이 훨씬 쉬워 집니다.

동출한 바낚사랑님, 심심풀이님, 댄, 선무당님,
반가웠습니다.
이것저것 베풀어 주신 선무당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장어낚시 두번 갔다가 꽝 꽝 하였었는데... .

동낚 횐님들,
장어 씨알이 참 좋더군요.
열대야로 잠들기 어려우실텐데,
웰빙낚시, 장어낚시 함 즐겨보십시요.

날씨가 넘 더운데,건강 조심들 하시고,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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