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형과 친구놈이랑 셋이서 다시 초리도 뗀마 낚시에 도전하였습니다.

물때가 황금 물때라.... 목표는 개인당 오십마리 -ㅁ-;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김밥 사들고 우찌우찌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물때는 좋은데... 날씨가 영 안 좋더군요...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날씨도 좀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도다리가 영 안물어 주는군요...

거기에다 토요일이에 황금 물때라 그런지 뗀마랑 낚시배가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낚시배들... 고기가 안 낚여서 그러는지 여기 저기 포인트 옮겨 돌아다니는 바람에 뗀마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특히 진해 출조방, 경화 낚시. 비전호 이가 갈리더군요 ㅡ_-+

오줌 누다가 물에 빠질뻔했습니다.

이번엔 카메라를 준비하였으나 배에서 사진찍으려고 하니 머가 문젠지 에러발생하네요 ㅜㅜ

조황은 도다리 38 놀래미 2 베도라치2(베도라치 한마리는 씨알이 장난 아니네요)입니다.

다음주 토요일 두당 50마리 재도전하로 가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