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가는 그곳.... 실리도 방파제를 찾았습니다.

   간단히 민물새우 3000원치  0.8목줄하나을 준비하고 도선에 몸을 싣고 방파제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대략 오후 6시쯤 흘림채비를 준비하고 투척 ...

   동네분 한분이 쳐박기로 장어를 올리더군요..씨알도 괜찮고 마릿도 제법이고...
   다음에 한번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볼락이 올라오는데...씨알이 영...아니네요..예상은 했지만...대략 15이상만 챙기고 나머지는 방생
   시간은 11시경 옆에서 방파제 밑에서 루어하시는분의 루어대가 활처럼 휘더군요..제법 큰가 봅니다. 대략 25정도되는 볼락을 올리더군요....

  그때 저도 찌가 쭉 들어갑니다.이번에는 제법 저항을 합니다.씨알이 제법큽니다.한뺨을 넘어갑니다.한 23정도쯤 됩니다.그리고 잠잠

어느새 혼자..서서히 물이 흐르고 입질이 이어집니다..연이은 입질  씨알은 좀 굵은 17가량  하지만 미끼가 없어...새벽 2시30경에 마무리...아쉽더군요..미끼만 있어도 더 잡을 듯 했는데...

조황을 확인해보니 제법마릿수가 되었습니다. 23급 1수에 15-18사이로 30수가량  쿨러 반정도 채운듯 합니다.

p.s 폰카로 찍었은데..사진이 저장안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