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산면 일대 아들이랑 가봤는데 엄청나더군요.
방파제마다 끼일틈이 없더군요. 해서 아랫용호 방파제에 갔는데,,
방파제 안쪽에 술판을 벌여놓고 다른사람들 낚시도 못하게 앉아서
퍼져 노는 인간들 진짜 한심하더군요.
또 뒤에 나타난 어떤 인간은 사이에 끼이더만 자기앞에 낚시를
던지지 않고 남 낚시대 앞에 던저 고딩이 올라올때 아들낚시랑,내낚시가
모두 엉켜 엉망이 되게 해놓고 태연하게 잘도 낚시를 하더만요.
기분이 더러워 줄 다 끊어버리고 철수.....
재수없는 날이었습니다.

참, 조황은 따문따문, 전 꼴랑 2마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