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삼포 부터~~ 쭈~욱 돌아 볼려 하다가 시간이 늦어 바로 속*방파제로 달렸습니다.
22시경 도착을 했는데.....음...대략 난감...ㅡ..ㅡ;
저번주 토욜새벽 돌짱게 형님이 알려주신 명당 포인트...를 비롯해
늦게 온 사람은 낚시대를 펴기가 미안할 정도로  많은 조사님들과 가족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8물이라 그런지..물의 흐름때문에 에기 낚시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 빈틈을 찾아 민장대 보다 두배 멀리 투척하여...꾸준한 조황을 보았습니다.
오징어 낚시를 처음 하는 3명과 같이 갔는데... 30분만에..프로가 되어 .. 오징어낚시는
이렇게 하는거라고...훈계를 하기 시작하더군요...ㅠ.ㅠ
잡어왕을 뭘로보고...ㅋㅋ 루어대에 에기 때어내고...호렉 쌍바늘 달아
오징어..호렉낚시는(쌍걸이를 하면서..) 이렇게 하는것이라...보여 주었습니다....ㅋㅋㅋ
바로 꼬리 내리더군요....ㅋㅋㅋ
암튼 민장대로 쌍바늘 달고 포인트만 지대루 잡으시면 두시간에 세자리 조황 근처 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처음하는 3명과 두시간 정도 하고 철수했는데...80여수 한것 같습니다.
입질은 거의 1~2m 사이에서 오는것 같았으며,  80여수 중 호렉은 한마리도 안나왔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십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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