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츄리닝 입고 밤마실겸 장구 방파제에 들러 봤습니다.
밤9시30분쯤 도착해서 1시간 정도 담궈봤는데,  
추워서 못 버티겠더라구요 ㅎㅎ

바람 때문에 채비도 손에 잘 안잡히고, 장대 쥐고 있기도 힘들고...
입질은 좀 있긴한데 시원스럽지는 않습니다.
손가락만한거 한수...방생했습니다.  놓친 놈들도 고만고만할겁니다.

구복방파제에서 한번 담궈봤다가 10분만에 접었습니다.
추워서 딴데 디비 볼 생각은 못하겠더라구요~

4월말인데도 바람 부니깐 츄리닝으로는 안되겠더라구요.
옷 단디 입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