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행님들과 낚시를 가기로 했다.
거제 참돔 선상...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지만 역시...
새벽 2시 태봉병원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1시 30분경에 집을 나서본다.



마창대교가 있어 15분 정도면 충분하기에 여유를 부려본다.



오랫만에 터널 사진을 찍어본다.
운전중에 하는짓이라 많이 위험하다.



태봉병원 직전 터널...
훌륭한 조행기를 위해 계속 셔터를 눌러본다.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지리산 행님의 강추로 도시락을 구입한다.
난 참돔 선상에 좋은 조선 크릴을 사기 위해 매*낚시점으로 간다.
오랫만에 보는 사장님이지만 반겨이 맞아준다.
이제 끼니를 해결할 고현으로 간다.
고현에서 국밥으로 배를 체우고 다시 파*낚시점으로 향한다.



근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예보엔 없었는데...



지리산 행님은 밑밥을 잘 섞고 있다.
예상보다 늦은 시간에 출조를 하여 장사도 근처 포인트로 향한다.
근데 곡룡포를 지나는 순간...
너울이 장난이 아니다.
배도 작은데...



안좋은 날씨에도 갯바위에선 야영을 한다.
고기가 뭔지...
이 다음부턴 사진이 없다...
왜냐면 잡은게 없어서...
여름 고기에 강한 편이였는데...
날씨도 문제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같이간 일행이 영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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