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7일 갈치 밤낚시 조황입니다.
별 조황이 없어 안 올리려다.. 조금이나마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 16일 : 1물 (만조 6시)
중리미용실님과 함께..

깡패상어님의 다라이 대박을 보고 사부가 피가 끓었나 봅니다. ㅋㅋㅋ

저녁 8시 즈음에 좌대 들어갔습니다.
저번 주말에 황친 아픈 상처를 가지고... 실리근처 좌대에는 아예 입질이 없다더군요...
그나마 깡패상어님이 대박 친 곳이 괜찬다하여 그기고 갔습니다.

15분 정도의 갈치 조사님들이 계셨는데.. 한 마리도 못올리시구 계시더군요...
저번에 돌짱게님과 동행 할 때,  인사나눈 조사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채비 후~ 1시간 가량 입질이 없네요 간간히 아주 짧은 입질 한번 끝...
사부 왈~ 갈치가 지나가다고 한 물어보고 "퉤~"  뱉고 가네.. ㅋㅋㅋ

옆 조사님에게 드디어 첫 입질..
하두 입질이 없는터라 조사님들께서 입질 구경하러 모여듭니다 ㅋㅋ
아나고 ㅜㅜ 우르르 다시 자리로 돌아가는 조사님들.. ^^

홍시에게 드뎌 입질... 살살 달래서 3번을 달래서... 캬캬 3마디 짜리 첫수을 해냅니다..
잉~ 꼬리를 누가 잘라먹었네요 ... 내꼬리 돌리도~~
그후 옆에서 풀치 한마리...

2마리를  회무침하야... 6~7분이이서 나눠 먹는 찰라..
입질 없는줄 알고.. 선장님께서 문어회를 가지고 오시네요... 감사하게.. ㅋㅋ
그렇게 나눠 먹고 간간히 입질이 들어옵니다.

2시까지 몇마리 잡아서 2차 회무침과 쇠주~ 캬.. 구미팀.. 창녕 조사분, 그외 분들과..
바다 한가운데서.. 갈치 잡이 조명을 받아가며. 즐거운 시간...

이후 조금입질이 있었고... 홍시는 담날 출근을 위해 3시 30분경에 취침..
5시 30분 넘어 일어나니 막 입질이 들어오네요..

사부 쿨러보니 몇마리 잡아두셨네요.. ㅋㅋ
전체적으로 입질이 시원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상 원전 좌대 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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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살자 ^^